원목록 (Original Cataloging)
쉽게 풀면
아직 아무도 만들어 놓은 목록이 없는 자료를 처음부터 새로 목록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 목록 데이터가 전혀 없는 새로운 자료를 도서관 사서가 처음부터 직접 분석하여 표목과 기술사항을 새로 작성하는 목록 작업을 가리킨다.
왜 중요한가
복사목록으로 처리할 수 없는 신간이나 희귀자료의 서지레코드를 처음부터 작성하는 작업으로, 목록 업무의 전문성과 비용 구조를 논의하는 도서관 목록 실무 연구에서 다뤄집니다. 원목록을 담당하는 목록자는 서지기술뿐 아니라 표목 선정과 주제 분석, 분류기호 부여까지 한 자료에 관한 거의 모든 지적 판단을 처음부터 수행해야 하므로, 목록 부서 안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로 다루어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특수한 고서 자료를 목록화할 때 원목록 작업에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문장이다.
기존 데이터가 없는 희귀자료에 원목록 작업이 필요한 실제 사례를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원목록과 복사목록의 비중은 소장 자료의 특성(신간 위주인지 고문헌 위주인지)과 참여하는 종합목록 네트워크의 규모에 따라 기관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목록과 복사목록의 비중은 소장 자료의 특성(신간 위주인지 고문헌 위주인지)과 참여하는 종합목록 네트워크의 규모에 따라 기관별로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희귀본이나 고문헌은 일반 목록규칙 대신 별도의 전문 규칙을 적용해 원목록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원목록은 복사목록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전문성이 필요하므로, 신간 대량 입수 시 자원 배분 계획을 신중히 세워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원목록으로 작성한 레코드는 이후 다른 기관들이 복사목록으로 재사용하는 원본이 되므로, 이 단계에서 생긴 오류나 부정확한 표목은 여러 기관의 목록에 그대로 확산될 수 있어 특히 신중한 검토가 요구되며, 이러한 이유로 원목록 담당자에게는 더 높은 수준의 규칙 숙지와 서지학적 지식이 기대된다. 인력과 시간 배분 계획을 세울 때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