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S메타데이터표준 (Metadata Encoding and Transmission Standard)
쉽게 풀면
디지털 자료의 설명, 관리, 구조 정보를 하나의 XML 문서로 묶어서 시스템끼리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든 표준이다.
왜 중요한가
METS는 디지털 객체를 이루는 파일들과 그 구조·기술·관리 메타데이터를 하나의 XML 문서로 묶는 표준으로, 여러 쪽 이미지로 된 디지털화 도서나 복합 객체를 저장소 간에 온전히 전달할 수 있게 합니다. 디지털도서관 소프트웨어와 보존 저장소의 패키징 형식으로 널리 쓰입니다. 여러 장으로 스캔된 고문헌 이미지 파일들이 하나로 묶여 있지 않다면, 그 파일들만으로는 원래 어느 순서로 책을 이루었는지 알 수 없으므로 METS의 구조메타데이터는 흩어진 파일들을 다시 하나의 디지털 객체로 복원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METS 표준이 여러 종류의 메타데이터를 하나로 묶어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을 보여준 문장이다.
서로 다른 기관이 METS 표준으로 묶인 자료를 주고받아도 정보가 깨지지 않고 잘 호환된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한 사례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METS는 컨테이너일 뿐 기술 메타데이터 자체는 MODS·더블린코어 등 외부 스키마를 끼워 넣으므로, 'METS를 쓴다'는 것만으로 메타데이터 내용의 상호운용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유연성이 높아 기관마다 구조가 달라지므로 METS 프로파일로 사용 방식을 명시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METS의 구조메타데이터 영역은 디지털화된 여러 장의 이미지 파일이 원본 자료에서 어떤 순서로 배열되어야 하는지를 정의하며, 관리메타데이터 영역에는 흔히 PREMIS 같은 별도 표준을 끼워 넣어 디지털 보존 이력을 함께 기록합니다.
주의할 점
METS메타데이터표준은 그 자체로 메타데이터 내용의 상세 스키마를 규정하지 않으므로, MODS나 PREMIS 같은 다른 표준과 결합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METS는 어디까지나 여러 메타데이터 조각을 담는 그릇에 해당하므로, 그 안에 담긴 기술 메타데이터 스키마가 기관마다 다르면 겉으로는 같은 METS 문서라도 실제 내용 해석은 서로 호환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