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기술부호화표준 (Encoded Archival Description)

문헌정보학
한 줄 정의: 기록관리학에서 기록물군의 계층적 구조와 맥락 정보를 기술하기 위해 개발된 XML 기반 표준으로, 개별 항목이 아닌 컬렉션 단위의 계층적 기술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서지목록과 차별화된다.

쉽게 풀면

기록물 묶음의 구조와 배경 정보를 계층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만든 XML 표준이다.

왜 중요한가

EAD는 아카이브 검색도구(finding aid)를 XML로 부호화하는 표준으로, 기관마다 다른 형식의 검색도구를 기계가 읽을 수 있게 만들어 아카이브 간 통합 검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기록물의 계층적 기술을 표현할 수 있어 도서관 목록 형식과 구별됩니다. 기록물은 개별 문서 하나하나가 아니라 생산 기관·업무 맥락과 함께 이해될 때 온전한 의미를 지니므로, 낱권 단위로 목록을 짓는 도서관식 접근으로는 이러한 맥락 정보를 담아낼 수 없어 EAD 같은 계층적 기술 표준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고는 기록물기술부호화표준이 아카이브 자료의 계층 구조를 온라인 검색도구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였다.

이 표준이 아카이브 자료의 계층 구조를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설명한 문장이다.

"지역 문서보관소들의 EAD 데이터를 통합한 검색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는 기관마다 계층 구조를 기술하는 관행이 달라, 단순 변환만으로는 완전한 통합 검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문장은 EAD가 공통의 부호화 형식을 제공하더라도, 기관별 기술 관행의 차이 때문에 실제 통합에는 추가적인 표준화 작업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EAD는 부호화 형식이며 무엇을 기술할지는 ISAD(G)나 DACS 같은 기술 규칙이 정하므로, 같은 EAD 문서라도 기술 관행이 달라 실제 상호운용성은 기대보다 낮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버전(EAD 2002, EAD3)에 따라 요소 구조가 달라 변환이 필요합니다. EAD의 계층적 기술 방식은 기록물을 만든 주체와 생산 맥락을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는 출처의 원칙과 원질서 존중의 원칙이라는 기록관리학의 기본 원리를 부호화한 것으로, 주제별로 자료를 재배열하는 도서관 분류의 사고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주의할 점

기록물기술부호화표준은 개별 도서 자료의 서지기술보다는 기록물군 전체의 맥락과 출처를 기술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일반 도서 목록과 적용 목적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AD 문서 하나는 흔히 상자·폴더·낱장에 이르는 여러 단계의 계층을 포함하므로, 검색도구를 열람하는 이용자는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도서 목록보다 훨씬 깊은 계층 구조를 따라 내려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개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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