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리전(광역메가시티지역) (Mega-City Region)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여러 개의 대도시와 그 배후 지역이 고속교통망과 경제적 연계를 통해 하나의 거대한 기능적 도시권을 형성하는 초광역 공간 단위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지역계획 개념이다.

쉽게 풀면

여러 개의 큰 도시들이 빠른 교통망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처럼 움직이는 초광역 지역이에요.

왜 중요한가

여러 대도시권이 통근·경제활동으로 밀접하게 연결돼 하나의 초광역적 기능적 도시권을 형성하는 공간범위로, 개별 광역도시권을 넘어선 국가경쟁력 단위로 최근 국토계획과 지역정책 논의에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메가시티리전 개념은 피터 홀과 캐시 페인 등의 연구에서 유럽의 다핵적 대도시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제시되었으며, 이후 세계 여러 국가의 국토 및 지역계획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지역계획 이론 연구의 설명이다.

런던, 파리 등 개별 대도시의 경쟁력만으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한계가 있어, 인접 도시권을 연계한 초광역 전략이 필요하다는 논지가 제시되었다는 설명이다.

"고속철도 개통 이후 인접 대도시 간 통근이 활발해지며 하나의 기능적 도시권으로 재편되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물리적으로는 별개인 도시들이 교통망을 통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인다는 점이, 메가시티 리전 개념을 설명할 때 핵심적으로 다뤄집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메가시티리전은 행정구역 통합 없이도 기능적으로는 하나의 단위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개별 지자체 단위의 계획으로는 초광역적 인프라나 산업정책 조율이 어려워 새로운 초광역 거버넌스 체계의 필요성이 함께 논의된다. 메가시티리전 논의는 중심도시 간 경쟁보다 상호보완적 기능분담(예: 한 도시는 금융, 다른 도시는 제조업 거점)을 통해 전체 권역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논리를 전제하는데, 실제로는 인접 도시 간에도 투자 유치를 둘러싼 경쟁이 지속되어 이론과 현실의 간극이 지적된다. 동아시아에서는 서울-인천-경기 수도권이나 도쿄-요코하마권처럼 이미 물리적으로 연담화된 초광역 지역이 메가시티리전의 대표 사례로 자주 인용된다. 이런 연담화된 권역은 별도의 정책 개입 없이도 이미 기능적으로 통합되어 있어, 메가시티리전 개념이 정책보다 현상 기술에 가깝게 쓰이는 경우도 있다.

주의할 점

메가시티리전은 단순히 대도시 인구가 많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러 중심지 간의 기능적 연계와 통합적 경제권 형성이라는 질적 요소를 핵심으로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메가시티리전은 국가에 따라 지칭 범위가 크게 달라, 유럽의 사례와 아시아 대도시권의 사례를 동일한 기준으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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