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본론 (Human Capital Theory in Education)

교육학
한 줄 정의: 교육을 개인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켜 미래 소득과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행위로 간주하는 경제학적 관점이다.

쉽게 풀면

공부하고 학교를 다니는 것을 미래에 더 많이 벌기 위한 일종의 투자로 보는 관점이다. 예를 들어 대학 등록금과 4년이라는 시간을 '투자'로 보고, 졸업 후 더 높은 연봉을 그 투자에 대한 '수익'으로 보는 관점을 떠올리면 됩니다. 배우는 행위 자체를 공장의 기계 설비 투자처럼 경제적으로 계산 가능한 대상으로 바라본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왜 중요한가

교육경제학의 근간이 되는 이론으로, 교육투자수익률 연구나 교육팽창론과 함께 교육정책의 경제적 정당화 논리로 다뤄진다. 특히 전공계열별 교육투자수익률 격차를 추정한 연구는, 인적자본론을 근거로 전공이나 학력 단계별 수익률을 계량적으로 비교하는 대표적 실증연구 방식을 보여준다. 특히 국가 차원의 교육정책 수립에서는 인적자본 축적이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는 거시경제 모형이 교육 예산 편성의 근거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교육연한이 개인의 생애 소득에 미치는 수익률을 인적자본론에 근거해 추정하였다."

슐츠와 베커의 연구에서 체계화되었으며 교육경제학의 기본 전제로 널리 활용되는 동시에 선별가설의 비판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전공계열별 교육투자수익률 격차를 인적자본론에 근거해 추정하였다."

논문에서는 인적자본론을 근거로 전공이나 학력 단계별 교육투자수익률을 계량적으로 추정하는 연구가 다수 이루어진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인적자본론은 교육의 경제적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선별가설이나 지위경쟁이론이 제기하는 교육의 신호기능 및 선별기능과는 대비되는 설명이라는 점에서 이론적 경합 관계에 있다. 베커는 인적자본을 일반적 인적자본(어디서나 통용되는 범용 기술)과 특수적 인적자본(특정 기업에서만 유용한 기술)으로 구분했는데, 이 구분은 누가 교육훈련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로 이어진다. 슐츠는 농업경제 연구에서 출발해 인적자본 개념을 정립했는데, 물적 자본 투자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경제성장의 잔여 부분이 교육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주의할 점

교육투자의 수익이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평균적 수익률 논의가 개별 사례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교육투자의 수익이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평균적 수익률 논의가 개별 사례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교육이 인적자본을 축적시킨다는 전제 자체가 선별가설이나 지위경쟁이론에 의해 도전받고 있으므로, 인적자본론을 유일한 설명틀로 전제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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