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심사 (Flight Review)
쉽게 풀면
조종사가 실력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시험이다. 운전면허가 있어도 오랫동안 운전을 안 하면 감각이 무뎌지듯, 조종사도 일정 기간마다 지식과 기량을 다시 점검받아야 한다.
왜 중요한가
조종사의 지식과 기량이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심사는, 자격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행 안전 능력을 담보하는 제도로 활용됩니다. 자격증을 처음 딴 이후로도 오랫동안 실제 비행을 하지 않으면 감각과 절차 지식이 자연스럽게 흐려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기적인 재확인 절차가 필요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정기적 기량평가 제도의 효과성을 검증한 연구에서 사용된 사례이다.
정기심사를 얼마나 충실히 받았는지와 사고 발생률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 사용된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정기심사의 주기와 요구 항목은 조종사 등급과 관할 규정에 따라 다르게 정해져 있어, 특정 등급의 심사 기준을 다른 등급에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정기심사는 통상 일정 시간의 비행훈련과 지상교육을 함께 요구하며, 심사관과의 비행에서 절차상 중대한 문제가 확인되면 유효기간이 갱신되지 않고 추가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미국 FAA 규정(14 CFR 61.56)은 조종사에게 24개월마다 최소 1시간의 비행훈련과 1시간의 지상교육으로 구성된 정기 비행심사를 요구하며, 이 기간 안에 새 자격이나 한정을 위한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심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심사는 합격·불합격 시험이 아니라 교관이 조종사의 지식과 기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성격이어서, 교관이 완료를 서명하지 않으면 그 조종사는 기장으로 비행할 수 없습니다. 항공운송사업 조종사는 이보다 엄격한 기량심사를 받으므로 이를 통과하면 정기 비행심사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자격 종류별로 한정 갱신이나 정기 심사 제도가 다른 이름으로 운영됩니다. 일반항공 사고 연구에서는 비행 빈도가 낮은 조종사의 기량 저하를 막는 수단으로 이 제도의 효과가 논의됩니다. 오랜 기간 비행하지 않은 조종사에게는 규정 최소 시간보다 긴 훈련이 권장됩니다.
주의할 점
정기심사는 일회성 시험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격 유지의 조건으로 반복적으로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