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한정자격 (Type Rating)
쉽게 풀면
특정 비행기 기종을 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격이다. 같은 자동차 면허라도 대형 트럭을 몰려면 별도의 면허가 필요하듯, 조종사도 새로운 기종을 몰려면 그 기종에 맞는 별도의 자격을 따야 한다.
왜 중요한가
특정 항공기 기종을 조종하기 위해 별도로 요구되는 자격은, 기종별로 크게 다른 시스템과 조작 특성을 충분히 숙지했음을 검증하는 조종사 자격체계의 핵심 요소입니다. 형식한정은 항공기의 크기나 조작 방식이 기종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에 요구됩니다. 조종사는 이미 다른 기종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새로운 기종을 조종하려면 별도의 이론·실기 교육과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기종 전환 훈련 효과성을 검증한 조종사 훈련 연구에서 사용된 사례이다.
조종 자격이 항공기 전반이 아니라 기종별로 세분화되어 관리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비슷한 기종끼리 하나의 자격으로 함께 인정받는 제도가 훈련 비용을 줄인 효과를 분석한 연구에서 사용된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기종한정자격은 조종사 면장과 별개로 각 기종마다 개별적으로 취득해야 해, 하나의 기종한정자격이 다른 기종의 조종 자격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항공기 최대이착륙중량이나 조종 방식(승무원 1명 또는 2명 필요 여부)에 따라 기종한정자격이 요구되는지 여부가 달라지며, 소형 경항공기는 별도 형식한정 없이 등급만으로 조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ICAO 부속서 1은 인증상 최소 승무원이 2명인 비행기, 헬리콥터와 동력양력기, 당국이 필요하다고 정한 항공기에 대해 형식한정을 요구합니다. 형식한정 훈련은 지상학, 모의장치 훈련, 기량심사로 구성되며, A320 계열처럼 조종 체계가 비슷한 파생형은 하나의 형식한정이나 차이훈련으로 함께 조종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형식한정을 새로 받은 조종사는 일정 기간 감독 하 노선운항 경험(LIFUS)을 쌓아야 정식 운항에 투입됩니다.
주의할 점
기종한정자격은 조종사 면장과 별개로 부여되며 기종별로 갱신 요건이 다를 수 있다. 형식한정은 기종마다 따로 유지해야 하며, 정해진 기간 안에 기량심사를 받지 않으면 효력이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