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활동현금흐름 (Cash Flows from Financing Activities)
쉽게 풀면
회사가 돈을 빌리거나 갚고, 주식을 발행하거나 배당을 주면서 오간 현금의 흐름이다.
왜 중요한가
차입, 사채 발행, 증자, 배당 지급, 자기주식 취득처럼 자본 제공자와의 거래에서 생긴 현금흐름을 묶어 보여 주어, 기업이 영업으로 번 현금과 외부에서 조달한 현금을 구분해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재무활동 순유출이 지속되는 기업은 영업현금으로 부채를 갚고 주주에게 환원하는 성숙 단계로 해석됩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을 보면 기업이 영업에서 부족한 자금을 차입과 증자 중 어느 쪽으로 메우고 있는지, 혹은 여유 자금을 배당과 자사주매입으로 얼마나 환원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현금흐름 유형 분류(8가지 패턴), 자본조달정책 연구에서 영업·투자활동현금흐름과 함께 분석된다.
회사가 외부에서 돈을 빌리기보다 이미 벌어들인 돈으로 빚을 갚고 주주에게 배당을 줄 수 있다면, 그만큼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단계라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자 지급과 배당 지급을 영업활동에 넣을지 재무활동에 넣을지는 국제회계기준에서 선택이 허용되어 기업 간 영업현금흐름 비교를 어렵게 하며, 미국 기준은 이자 지급을 영업활동으로 고정합니다. 리스부채 원금 상환은 재무활동이지만 이자 부분은 선택에 따르므로 리스 비중이 큰 기업의 현금흐름 분류는 주석을 확인해야 합니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은 차입금의 조달과 상환, 유상증자, 배당금 지급 등 자본 제공자와의 거래를 모아 보여주므로, 기업이 성장 자금을 부채와 자본 중 어디서 조달하는지를 드러낸다. 자기주식의 취득과 재발행에 따른 현금 유출입도 재무활동으로 분류되며, 이는 주주와의 자본거래라는 재무활동의 정의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
재무활동현금흐름은 차입금 증가나 유상증자로 플러스가 될 수 있으나, 이는 외부자금조달에 의존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 원천을 함께 살펴야 한다.
배당금 지급은 국제회계기준에서 재무활동 또는 영업활동 어느 쪽으로도 분류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어, 기업 간 재무활동현금흐름을 비교할 때는 분류 정책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