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스토리텔링 (Digital Storytelling)

문화콘텐츠학·게임학
한 줄 정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음향, 상호작용성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구성하고 전달하는 서사 형식 전반.

쉽게 풀면

컴퓨터나 인터넷 기술을 이용해서 글, 사진, 소리를 합쳐 이야기를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이에요.

왜 중요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음향, 상호작용성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이야기 전달을 가리키며, 전통적 선형서사와 달리 수용자의 참여와 개인화된 경험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논의의 상위 개념으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Carolyn Handler Miller(2004), 『Digital Storytelling: A Creator's Guide to Interactive Entertainment』

밀러는 디지털스토리텔링을 게임, 웹, 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특화된 서사 창작 실무 원칙으로 체계화하여 산업 현장의 창작 방법론으로 제시했다.

"초등학생들이 스마트기기로 사진과 음성을 엮어 지역 역사를 소개하는 디지털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이 문장은 학생들이 직접 사진과 목소리를 모아 자기 동네 이야기를 디지털 방식으로 만들어 본 수업 활동을 설명한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디지털스토리텔링은 기술적 가능성이 커질수록 서사의 깊이보다 상호작용 기능 자체에 매몰되기 쉬운데, 좋은 디지털 서사는 기술적 화려함이 아니라 그 상호작용성이 이야기의 의미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성립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초기에는 개인이 사진·음성·영상을 결합해 짧은 자전적 이야기를 만드는 워크숍 형태(디지털 스토리텔링 센터 모델)로 출발했으나, 이후 웹, 소셜미디어, 게임 등 디지털 매체 전반에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을 포괄하는 넓은 개념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이 강조된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이 직접 디지털 스토리를 제작하는 과정 자체를 매체 문해력 교육의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주의할 점

디지털스토리텔링은 상호작용성을 반드시 포함하는 개념은 아니며, 단순히 디지털 매체로 제작된 선형적 서사(디지털 다큐 등)도 포괄하는 넓은 범주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이야기를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하는 것을 넘어, 하이퍼링크·상호작용 같은 디지털 매체 고유의 구조가 서사 형식 자체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날로그 서사의 디지털 변환과는 구분된다. 1인 미디어 시대에는 개인 유튜버의 브이로그도 넓은 의미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사례로 분석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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