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도로개조 (Complete Street Retrofit)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자동차 위주로 조성된 기존 도로를 보행자, 자전거, 대중교통, 자동차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설계하는 개조 사업입니다.

쉽게 풀면

지금까지 차만 편하게 다니도록 만들어진 도로를, 걷는 사람과 자전거 타는 사람, 버스 이용자까지 모두 배려하도록 고쳐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넓은 인도, 안전한 횡단보도, 자전거도로, 버스전용차로 등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도로 단면 전체를 다시 짜는 작업입니다. 특정 교통수단만이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종합적인 개조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왜 중요한가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형평성 관점에서 도시계획 및 교통안전 연구에서 중요한 정책 모델로 다뤄집니다. 특정 교통수단에 편중되지 않은 균형 잡힌 가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보행자 사고를 줄이고 지역 상권의 보행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보고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완전도로개조 사업이 시행된 구간의 보행자 사고율 변화를 인접 미시행 구간과 비교하였다."

개조 사업의 실제 안전 효과를 대조군과 비교해 검증한 연구입니다.

"완전도로개조 원칙에 따라 도로 폭을 재배분할 때는 보행자, 자전거, 대중교통, 자동차 이용자의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다."

도로 공간 재배분에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이용자 집단을 언급한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완전도로개조는 도로다이어트, 보행자 우선신호, 자전거도로 신설 등 여러 세부 기법을 종합적으로 결합해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 대상 구간 선정 시에는 사고 이력, 보행량, 대중교통 이용 수요 등을 함께 검토합니다. 완전가로 개조는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가로를 보행자,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자, 장애인 등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면을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미국에서는 다수의 주·지자체가 '완전가로 정책(Complete Streets Policy)'을 법제화해 신규·개량 사업에 의무 적용하고 있습니다. 단순 도로 개량과 달리 가로수, 벤치, 조명 같은 보행환경 요소까지 통합적으로 재설계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의할 점

도로 폭과 주변 여건에 따라 모든 이용자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지역 특성에 맞는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합니다. 기존 가로 폭이 제한적인 구간에서는 모든 이용자에게 충분한 공간을 배분하기 어려워 우선순위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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