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통서비스 (Mobility as a Service (MaaS))
쉽게 풀면
여행을 갈 때 기차표, 버스표, 숙소를 각각 따로 예약하면 번거롭지만, 하나의 앱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면 훨씬 편리할 것입니다. 통합교통서비스는 이와 비슷하게 지하철, 버스, 공유자전거, 택시 등 여러 교통수단의 경로 검색부터 결제까지 하나의 앱이나 서비스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왜 중요한가
여러 교통수단을 하나로 통합해 자가용 이용을 대체할 만큼 편리한 대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전환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아 관련 연구가 활발합니다. 개인 승용차 소유의 필요성을 낮춰 도시 전체의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는 정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각 수단을 개별 예약할 필요 없이 하나의 최적 경로로 제안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MaaS 이용이 자가용 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예문입니다.
MaaS의 이용자 편의 측면을 설명하는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통합교통서비스는 경로 탐색과 실시간 정보 제공에 그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정기권 형태로 여러 교통수단을 하나의 요금제로 묶어 제공하는 단계까지 다양한 발전 수준으로 구분되어 논의됩니다. MaaS는 대중교통, 택시, 공유차량, 공유자전거 등 여러 교통수단의 경로 탐색·예약·결제를 단일 앱으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헬싱키의 Whim이 초기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통합 수준에 따라 정보만 제공하는 1단계부터 예약·결제 통합, 나아가 월정액 구독형 요금제까지 포함하는 상위 단계로 구분하는 성숙도 모델이 제시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통합교통서비스의 효과는 참여하는 교통사업자의 범위와 데이터 연동 수준에 크게 좌우되므로, 플랫폼 구축만으로 자가용 이용 감소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공공 대중교통과 민간 모빌리티 서비스 간 데이터 표준이 다르면 통합 플랫폼 구축 자체가 기술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다수의 민간 운영사와 계약·정산 체계를 통합해야 하므로 초기 구축비용과 행정적 조율 부담이 크다는 점이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