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력교통계획 (Non-Motorized Transport Plan)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도보, 자전거 등 엔진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이동수단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 및 교통 계획입니다.

쉽게 풀면

차 없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종합 계획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보도 폭을 넓히거나 자전거 전용도로를 새로 만드는 것도 이 계획의 일부입니다. 자동차 중심으로 짜여 있던 도로 체계를 사람과 자전거 중심으로 다시 설계하는 작업이 포함됩니다. 건강, 환경, 교통혼잡 완화 등 다양한 목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자동차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전략의 핵심 축으로 다뤄지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도시계획학 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보행·자전거 환경 개선은 대기오염 저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가를 통한 공중보건 개선 효과도 함께 기대됩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통행수단의 분담률을 높이는 것이 기후변화 대응 교통정책의 핵심 목표로 자리잡으면서 계획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지자체의 비동력교통계획 수립 이후 자전거 통행량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계획 수립 전후로 실제 이용량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검증한 연구입니다.

"비동력교통계획에는 보행자 우선구역 지정과 자전거 네트워크 확충 방안이 포함되어야 한다."

계획에 담겨야 할 구체적 정책 요소를 제시한 예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비동력교통계획은 통상 보행 네트워크 계획, 자전거도로망 계획, 교통정온화 기법 등을 포괄하며,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과 연계되어 수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 통행실태조사와 사고 데이터 분석이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비동력교통계획은 보행과 자전거를 별도의 교통수단으로 인정하고 전용 인프라(보행자전용도로, 자전거도로 네트워크)와 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차량 중심 교통계획의 부산물로 다뤄지던 과거 접근과 구분됩니다. 계획 수립 시 자전거도로의 연속성(네트워크 단절 여부)과 보행 안전성이 단순 인프라 연장(㎞)보다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다뤄집니다.

주의할 점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이용률 증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실제 인프라 구축과 안전성 확보가 병행되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전거도로가 중간에 끊기거나 주차차량에 점유되면 네트워크 전체의 이용 매력도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연속성 확보가 핵심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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