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생존법 (Widowhood Method)
쉽게 풀면
결혼한 사람에게 첫 배우자가 아직 살아 있는지를 물어서, 그 비율로 어른들의 사망률을 간접적으로 계산해내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특정 연령대의 기혼 여성 중 초혼 남편과 이미 사별한 여성의 비율을 통해 남성 배우자 세대의 사망률을 추정한다.
왜 중요한가
결혼신고나 사망신고가 불완전한 개발도상국에서 첫 배우자 생존 여부라는 단일 질문만으로 성인기 사망력을 추정할 수 있어, 고아법과 함께 브라스식 간접추정법의 대표적 실무 도구로 활용됩니다. 이 기법은 배우자 사망률을 별도로 조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응답자 본인이 초혼 배우자와 사별했는지 여부와 그 시점을 묻는 것만으로 성인 배우자 세대의 사망력을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게 하는 브라스법 계열의 응용기법이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연령별 기혼자 중 배우자 사망 경험 비율을 계산하고, 이를 모형생명표와 대응시켜 성인 사망확률을 산출하는 절차로 활용된다.
이 문장은 재혼이 잦은 도시에서는 '첫 배우자가 살아있는지'라는 질문에 사람들이 정확히 답하기 어려워, 연구자들이 재혼이 덜 흔한 지역 자료를 더 신뢰해 사용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배우자생존법은 재혼이 흔한 사회에서는 '첫 배우자'라는 기준 자체가 응답자의 기억과 해석에 따라 모호해질 수 있어, 혼인 패턴이 복잡한 인구집단에 적용할 때는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방법은 이혼이나 재혼이 흔한 사회에서는 초혼 배우자 여부를 특정하기 어려워지고, 응답자의 혼인연령 분포 자체가 배우자 사망 위험에 노출된 기간(결혼지속기간)에 영향을 미치므로, 다른 간접추정기법에 비해 적용 가능한 사회문화적 조건이 더 제한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주의할 점
이혼이나 재혼 등으로 첫 배우자 생존 여부에 대한 응답이 복잡해질 수 있어, 혼인이력이 단순한 인구집단에 적용할 때 추정의 신뢰도가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