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품질경영 (Total Quality Management)
쉽게 풀면
회사의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해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계속 좋게 만들어 나가는 경영 방식이에요.
왜 중요한가
총체적품질경영(TQM)은 품질 개선을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조직 전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경영 철학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에드워즈 데밍의 품질경영 사상이 일본 제조업의 품질 혁신을 이끈 이후 전 세계 기업의 경영 원칙으로 확산됐다. 지속적 개선(카이젠)과 고객 중심 사고가 이 철학의 핵심 원칙으로 다뤄진다. 총체적품질경영은 품질 검사를 생산 마지막 단계의 별도 부서 업무로 국한하지 않고 모든 구성원과 모든 공정에 책임을 분산시켜, 불량이 발생한 뒤 걸러내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식스시그마, 벤치마킹과 함께 품질경영의 대표적 방법론으로 생산관리 연구에서 폭넓게 다뤄진다.
제도 도입만으로는 부족하며 조직 전반의 실천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TQM을 도입 초기에는 열정적으로 추진하다가도 가시적 성과가 더디게 나타나면 경영진의 관심이 줄어들어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실무에서 흔히 나타나, 장기적이고 일관된 리더십 의지가 성공의 핵심 조건으로 다뤄진다. 품질분임조나 품질기능전개(QFD)가 이 TQM 철학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도구라면 TQM은 그것들을 아우르는 전사적 품질 경영 철학 자체를 가리킨다. TQM은 데밍의 PDCA 사이클(계획-실행-점검-조치)을 기본 개선 순환 구조로 삼으며, 지속적 개선(카이젠), 고객 중심주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 직원 참여라는 원칙을 함께 강조합니다. 이후 등장한 식스시그마는 TQM의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통계적 품질관리 도구와 결함률 목표치를 더 구체적으로 명시한 방법론으로 흔히 비교됩니다.
주의할 점
전사적 참여와 문화 변화가 전제되어야 효과를 발휘하므로 형식적인 제도 도입만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TQM을 단순한 품질 검사 강화 프로그램으로 오해하면, 전 직원 참여와 프로세스 개선이라는 핵심 원칙 없이 검사 인력만 늘리는 데 그쳐 실질적인 품질 향상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