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배당 (Stock Dividend)
쉽게 풀면
현금 대신 회사 주식을 나눠주는 방식의 배당이다. 예를 들어 10% 주식배당을 받으면, 주식 100주를 가진 주주는 배당 이후 110주를 받지만 회사 전체의 가치와 자신의 지분율은 그대로다.
왜 중요한가
현금 유출 없이 주주에게 배당의 형태로 보상하면서도 사내에 자금을 유보하고 싶은 기업이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대체함으로써 회사의 자본 구성을 변경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성장 초기 기업이 현금을 사업에 재투자하면서도 주주에게 무언가를 돌려주고 싶을 때 주로 선택하는 방식이어서, 기업의 성장 단계와 배당 유형 선택의 관계를 다루는 연구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주식배당은 현금 유출 없이 배당 의사를 표시할 수 있어 현금이 부족한 성장기업이 선호하지만, 발행주식수가 늘어난 만큼 주가는 이론상 비례해 낮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배당정책, 시장반응 연구에서 현금배당과 대비되는 배당 유형으로 다뤄진다.
주식배당 이후 주가가 이론적으로 예상되는 수준보다 덜 하락하는 현상을 행동재무학 관점에서 설명하는 연구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주식배당은 회사의 순자산이나 주주의 지분율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지 않으며, 발행주식수만 늘어나 주당 가치가 희석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부의 이전이 있는 현금배당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소규모 주식배당(통상 20~25% 이하)과 대규모 주식배당은 회계처리 기준 금액(시가 대 액면가)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 규모에 따라 자본 항목 간 대체 금액이 달리 계산될 수 있습니다. 주식배당은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대체할 뿐 회사 밖으로 자산이 유출되지 않으므로, 총자본은 변하지 않고 발행주식수만 늘어나 주당순이익이 희석되는 효과를 낸다.
주의할 점
주식배당은 회사의 자산이 사외로 유출되지 않으며, 자본총계에는 변화가 없고 자본 항목 간(이익잉여금→자본금) 재분류만 발생한다. 주식배당 이후에는 발행주식수가 늘어난 만큼 주당순이익과 주당배당금 등 주당지표를 비교할 때 반드시 조정된 수치를 사용해야 한다. 미국 기준은 소규모 주식배당(대체로 20~25% 미만)은 시가로, 대규모 주식배당은 주식분할에 가깝다고 보아 액면금액으로 이익잉여금을 대체하게 하지만, 우리 상법상 주식배당은 규모와 관계없이 주식의 권면액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