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원가계산 (Standard Costing)
쉽게 풀면
미리 정해둔 '기준 원가'와 실제로 발생한 원가를 비교해서 어디서 얼마나 차이가 났는지 확인하는 방법. 예를 들어 제품 한 단위에 원재료가 표준적으로 2kg 들어가야 하는데 실제로 2.2kg이 들어갔다면, 그 차이가 재료수량차이로 집계되어 원인을 조사하게 된다.
왜 중요한가
제조 활동이 발생하기 전에 재료비, 노무비, 제조간접비에 대한 표준원가를 미리 설정해두면 실제원가 발생을 기다리지 않고도 신속하게 원가계산을 수행할 수 있고, 실제원가와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원가통제와 성과평가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표준 설정 자체가 예산 편성과 성과평가의 기준선이 되므로 표준의 신뢰성이 전체 제도의 신뢰도를 좌우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표준원가와 실제원가의 차이(variance)만을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관리자가 모든 항목을 일일이 검토할 필요 없이 이상 징후에만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문장은 표준원가계산의 목적이 단순한 원가 산정이 아니라 차이 분석을 통한 원가 통제에 있음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표준원가는 한 번 설정하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기술이나 시장가격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갱신해야 하며, 표준이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엄격하면 차이분석 결과가 실제 원가관리 상황을 왜곡해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표준원가계산에서는 재고자산과 매출원가가 실제원가가 아닌 표준원가로 기록되므로 차이(variance) 계정이 별도로 발생하며, 이 차이를 매출원가에 전액 반영할지 재고자산과 매출원가에 안분할지는 차이의 중요성에 따라 달라진다. 표준은 과거 실적, 공학적 분석,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정될 수 있다.
주의할 점
표준원가는 이상적 표준(ideal standard)이 아니라 달성 가능한 현실적 표준(practical standard)으로 설정해야 종업원의 동기부여 효과가 왜곡되지 않는다.
표준원가는 실제원가와 유사한 경우에만 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외부보고 목적에 사용할 수 있으며, 중요한 차이가 있다면 실제원가에 가깝도록 조정하는 절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