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압 (Soil Firming)
쉽게 풀면
씨 뿌린 후 흙을 살짝 눌러줘서 씨앗이 흙과 잘 붙게 하는 작업이다.
파종한 씨앗 위의 흙을 발이나 롤러 등으로 가볍게 눌러 종자와 흙이 밀착되도록 하는 작업을 진압이라고 합니다. 이불을 덮은 뒤 가장자리를 살짝 눌러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것처럼, 종자와 흙 사이의 빈틈을 없애 수분 접촉을 좋게 하는 작업입니다.
왜 중요한가
복토 후 토양 표면을 눌러 종자와 토양의 밀착을 높이는 진압은 모세관 수분 상승을 도와 발아를 촉진하는 작업으로, 파종 후 관리 기술로 실무에서 다뤄집니다.
진압은 종자와 토양 수분의 밀착을 높여 발아율을 향상시키므로, 건조한 조건에서의 파종 안정성을 다루는 재배기술 연구에서 실무적으로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진압으로 종자와 토양 사이의 접촉면이 넓어지면 모세관 현상에 의한 수분 공급이 원활해져 발아가 촉진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진압이 종자의 수분 흡수를 도와 발아를 촉진함을 보여준 결과로, 건조지 파종 시 진압 작업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쓰인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진압은 토양이 지나치게 습한 조건에서는 오히려 통기성을 저해할 수 있어, 토양 수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실시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진압은 사용하는 도구에 따라 발로 밟는 방법과 진압롤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뉘며, 토양 수분이 충분할 때는 과도한 진압이 오히려 통기성을 해칠 수 있어 토양 조건에 맞춰 강도를 조절합니다. 흙 알갱이 사이 공극이 의도치 않게 눌려 굳는 답압과 달리, 진압은 파종 직후 의도적으로 시행하는 관리 작업이라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진압은 파종 후 복토한 흙을 눌러 종자와 토양 입자 사이의 접촉을 높여 모세관수 상승을 돕는 작업으로, 특히 건조한 시기에는 진압을 통해 종자 주변 수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발아율에 큰 영향을 준다.
주의할 점
진압은 토양이 과습한 상태에서 실시하면 오히려 토양을 지나치게 다져 통기성을 저하시킬 수 있어 적정 토양수분 조건에서 실시해야 한다.
진압은 건조한 토양에서는 발아에 도움이 되지만, 이미 습한 토양에서 과도하게 진압하면 통기성이 나빠져 오히려 발아와 초기 생육에 불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