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미생물 (Soil Microorganisms)

농학·수산학
한 줄 정의: 토양 중에 서식하며 유기물 분해, 양분 순환, 병원균 억제 등에 관여하는 세균, 방선균, 사상균, 원생동물 등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쉽게 풀면

흙 속에 사는 아주 작은 생물들로, 유기물을 분해하고 양분을 순환시킨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곰팡이, 방선균 같은 작은 생물들이 흙 속에서 낙엽과 유기물을 분해하며 살아가는데, 이들을 통틀어 토양미생물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흙 속의 작은 청소부이자 영양분 재활용 공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유기물 분해와 양분 순환, 병원균 억제에 관여하는 토양미생물은 지력의 생물학적 기반으로, 친환경농업에서 미생물 활성을 높이는 유기물 관리 전략이 중요하게 연구됩니다.

토양미생물은 유기물 분해와 질소 고정 등 양분 순환을 담당해 작물 생육에 직결되므로, 토양 비옥도와 병해 억제 기작을 다루는 토양생물학 연구에서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퇴비를 지속적으로 시용한 토양은 화학비료만 시용한 토양보다 미생물 생체량과 효소 활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유기물 공급이 토양미생물의 서식 기반이 되어 미생물 활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퇴비 시용구는 토양미생물의 종 다양성과 활성이 무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유기물 투입이 토양미생물상을 풍부하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로, 친환경 토양관리 효과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쓰인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토양미생물은 종류에 따라 작물에 이로운 것과 병원성인 것이 함께 존재해, '토양미생물이 많을수록 좋다'는 식으로 단순화하면 곤란하며 군집 구성의 균형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토양미생물은 기능에 따라 유기물을 분해하는 부생균, 공기 중 질소를 고정하는 질소고정균, 병원균을 억제하는 길항균 등으로 나뉘며, 활성 측정에는 호흡량이나 효소 활성 분석이 쓰입니다. 지렁이 같은 눈에 보이는 토양동물과 달리, 미생물은 현미경 관찰이나 배양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토양미생물은 세균, 곰팡이, 방선균, 조류 등으로 구성되며, 유기물을 분해해 양분을 순환시키는 역할 외에도 근권에서 질소고정균이나 균근균처럼 식물과 직접 공생 관계를 맺어 생육을 돕는 종류도 포함한다.

주의할 점

토양미생물은 유익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도 포함하므로, 미생물 활성 증대가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토양미생물 활성이 높다고 반드시 작물에 이롭기만 한 것은 아니며, 병원성 미생물이 함께 늘어날 수도 있으므로 미생물상의 종류와 균형을 함께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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