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재고계산 (Safety Stock Calculation)
쉽게 풀면
여행을 갈 때 예상 경비보다 여유자금을 조금 더 챙겨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실제 수요나 물건이 도착하는 시간은 예측한 대로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여분의 재고를 미리 마련해 두는 것입니다. 얼마나 여유분을 둘지는 수요의 변동 폭과 회사가 감수할 수 있는 결품 위험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변동이 크고 결품을 더 엄격히 막고 싶을수록 안전재고는 늘어납니다.
왜 중요한가
산업공학에서는 재고 부족으로 인한 판매 기회 손실과 과도한 재고로 인한 보관비용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핵심 과제이며, 안전재고계산은 그 균형을 정량적으로 다루는 방법으로 폭넓게 연구됩니다. 서비스 수준 목표를 만족시키면서도 불필요한 재고 비용을 줄이는 데 직접적으로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수요뿐 아니라 리드타임까지 불확실한 상황을 함께 고려해 여유 재고량을 산정하는 방법을 다뤘다는 뜻입니다.
적절한 안전재고 산정이 결품은 줄이면서도 재고 효율성은 크게 해치지 않았다는 결과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안전재고는 일반적으로 수요의 표준편차, 리드타임, 그리고 목표 서비스 수준에 대응하는 안전계수를 곱하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수요와 리드타임이 모두 변동할 경우 두 변동성을 함께 반영해야 하며, 정규분포와 같은 통계적 가정을 바탕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안전재고는 수요와 리드타임의 변동성으로 인한 결품 위험에 대비해 평균 수요보다 추가로 보유하는 재고로, 목표 서비스수준에 대응하는 표준정규분포 z값에 수요와 리드타임의 표준편차를 결합한 값을 곱해 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계산식입니다.
주의할 점
과거 수요 데이터의 분포 가정이 실제와 다르면 계산된 안전재고가 부족하거나 과도해질 수 있으므로, 수요 패턴의 변화나 계절성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비스수준을 높일수록 안전재고는 z값의 비선형적 증가에 따라 더 가파르게 늘어나므로, 100%에 가까운 서비스수준을 추구하는 것은 재고비용 대비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한계효용 체감 구간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