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서비스수준 (Cycle Service Level)
한 줄 정의: 한 번의 보충주기 동안 품절이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을 확률입니다.
쉽게 풀면
재고를 주문해서 다음 주문이 도착할 때까지를 한 주기라고 할 때, 그 사이에 재고가 바닥나지 않는 주기의 비율이 주기서비스수준입니다. 95%라면 100번의 주기 중 약 95번은 품절 없이 지나간다는 뜻입니다. 얼마나 부족했는지 양은 따지지 않고, 품절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만 봅니다.
왜 중요한가
안전재고를 얼마나 둘지 정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쓰는 목표값입니다. 재고 정책 연구에서 서비스 목표 제약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주기서비스수준 95%를 달성하기 위해 z=1.65를 적용하여 안전재고를 산정하였다."
목표 확률에서 표준정규분포 z값을 구해 안전재고를 계산한 문장입니다.
"동일한 주기서비스수준에서도 충족률은 주문량에 따라 달라진다."
두 서비스수준 척도가 다르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수요가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하면 안전재고는 z×(리드타임 동안 수요의 표준편차)로 계산되며, 여기서 z는 목표 주기서비스수준에 해당하는 표준정규분포 분위수입니다. 흔히 Type I 서비스수준이라 부르고, 수량 기준의 충족률(Type II)과 구분합니다. 주문량이 크면 한 해 동안 품절 위험에 노출되는 주기 수가 줄어 같은 CSL에서도 충족률이 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
주기서비스수준(Type I)은 '한 주기 내 품절이 없을 확률', 충족률(Type II)은 '즉시 충족된 수요량의 비율'로 서로 다른 척도입니다. 재고서비스수준최적화는 이 수준을 정하는 절차이지 CSL 자체의 정의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