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로섬 게임 (Non-Zero-Sum Game)

문화콘텐츠학·게임학
한 줄 정의: 참가자들의 이득과 손실의 합이 0이 아닌 게임 구조로, 모두가 이득을 보거나(윈윈) 모두가 손해를 보는 상황이 가능하다. 협력적 요소가 있는 다수의 현대 게임에 적용된다.

쉽게 풀면

한쪽이 이득을 봐도 다른 쪽이 반드시 손해를 보지 않는, 서로 함께 이득을 볼 수도 있는 게임 구조다.

왜 중요한가

비제로섬 게임은 한 참가자의 이득이 반드시 다른 참가자의 손실과 같지 않은 구조를 가리키며, 협력 게임 디자인에서 모든 참가자가 함께 이득을 보거나 함께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협력적 게임 디자인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무역이나 동맹 시스템이 있는 전략 게임 분석에서 자주 인용됩니다. 비제로섬 구조는 다인용 생존 게임이나 배틀로얄에서 일시적 동맹을 허용하는 설계로 구현되기도 하는데, 이때 동맹이 언제 깨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배신의 순간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서스펜스를 유지하는 핵심 장치로 활용된다. 협상 시스템이 포함된 게임에서는 협상 결렬 시의 손실 크기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참가자들의 협력 성향이 크게 달라지므로, 이 결렬 비용의 크기 자체가 논제로섬 구조의 실질적 설계 변수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Axelrod, R. (1984). The Evolution of Cooperation.

액설로드는 반복되는 논제로섬 게임(죄수의 딜레마)에서 협력 전략이 진화적으로 안정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규명했다.

"다자간 무역협정을 소재로 한 전략게임 설계 연구에서는 참가국 모두가 이득을 보는 논제로섬 구조를 만들었을 때 오히려 플레이어들이 협상 자체에 흥미를 잃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이 문장은 모두가 이기는 구조를 만들어도 게임으로서의 긴장감이 사라지면 오히려 재미가 떨어질 수 있다는, 논제로섬 구조 설계의 딜레마를 보여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비제로섬이라는 용어는 협력이 항상 최선이라는 오해를 낳기 쉽지만, 실제로는 참가자들이 협력할 유인과 배신할 유인이 동시에 존재하는 죄수의 딜레마형 구조가 더 흥미로운 게임플레이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상호 이득 구조로만 설계하면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논제로섬 구조라고 해서 항상 협력이 최선의 전략인 것은 아니며, 배신의 유혹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협동 게임을 논제로섬으로 설계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팀워크가 촉진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 성과 지표가 함께 존재하면 표면적 협력 속에서도 개인 최적화 행동이 나타나는 사회적 딜레마 구조가 여전히 작동할 수 있다.

개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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