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체세포수 (Milk Somatic Cell Count)
쉽게 풀면
우유 속에 섞인 세포의 개수로, 젖소 유방에 염증이 있으면 백혈구가 늘어나 수치가 높아지므로 우유 품질과 농가 수입을 좌우하는 숫자다.
왜 중요한가
우유체세포수는 유방 건강 상태와 원유 위생 품질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로, 원유 등급 판정과 유대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되어 낙농 현장의 유방염 관리 프로그램과 직결되는 개념으로 연구됩니다. 체세포수 상승은 임상형뿐 아니라 잠재성 유방염의 신호로도 해석됩니다. 국가별로 원유 등급 기준치가 다르며 한국은 1등급을 ㎖당 20만 개 미만으로 두는 등 미국(75만 개 상한)보다 엄격한 편이어서, 국제 교역에서 원유·유제품의 위생 기준 비교 시 이 수치가 핵심 근거로 활용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원유 위생 지표와 유방염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문맥에서 사용된다.
이는 체세포수 관리가 유방 건강뿐 아니라 농가의 경제적 유대 수취액과도 직결됨을 보여주는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체세포수가 높다고 반드시 세균 감염이 확인되는 것은 아니며, 스트레스나 착유 방식 등 비감염성 요인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원인 규명에는 별도의 세균검사가 함께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개체별 체세포수는 착유 우군 검정으로 매달 측정되지만 집합유 체세포수는 여러 마리의 우유가 섞인 값이므로, 한 마리의 심한 유방염도 희석되어 낮게 나타날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내 원유 등급 기준은 체세포수 구간에 따라 1등급부터 등급 외까지 나누어 유대에 차등을 두는 방식으로 농가의 위생 관리를 유도합니다.
주의할 점
집합유 체세포수는 개체 평균이므로 정상이어도 일부 개체는 심한 유방염일 수 있어 개체별 검사(CMT)를 병행해야 한다. 체세포수가 급격히 상승하면 임상형 유방염을 의심해야 하지만, 착유 직후 시료 채취나 발정기 등 생리적 요인으로도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어 반복 측정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계절적으로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시기에 체세포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연중 추이를 볼 때 계절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측정은 주로 형광 유세포 방식의 자동 계수기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