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비화기술 (Liquid Fertilizer Processing)

축산학
한 줄 정의: 가축분뇨의 액상 성분을 혐기 또는 호기성 처리를 거쳐 액체 비료로 전환하여 농경지에 자원으로 환원하는 처리 기술.

쉽게 풀면

동물 오줌 같은 액체 분뇨를 처리해서 논밭에 뿌릴 수 있는 액체 거름으로 만드는 기술. 액비화기술은 물기가 많은 분뇨를 걸러 낼 필요 없이, 발효시켜 논밭에 바로 뿌릴 수 있는 액체 거름으로 만드는 처리 방식이다. 액비는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거름이지만, 성분이 일정하지 않아 화학비료처럼 정확한 양을 계산해 쓰기는 더 어렵다.

왜 중요한가

액비화는 가축분뇨의 액상 부분을 저장·발효시켜 악취와 병원균을 줄인 뒤 농경지에 뿌리는 분뇨 처리 방법으로, 퇴비화보다 처리 비용이 낮고 질소·칼륨 비료 가치가 높아 양돈 분뇨 처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부숙 기준과 판정 지표, 살포 시기·양과 작물 수량·토양·수질의 관계, 저장 중 암모니아·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구되며, 살포 가능 농지 확보가 정책 과제입니다. 양돈 분뇨는 수분이 많은 슬러리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고액 분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액비화가 국내 양돈 분뇨 자원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액비화기술로 처리한 액비를 논에 살포한 결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액비로 처리한 분뇨를 논에 뿌려서 화학비료를 덜 쓸 수 있었다는 자원순환 활용 사례를 설명한다.

"액비의 성분 분석 결과 질소와 인 함량이 화학비료 대비 낮아 살포량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비는 화학비료보다 양분 농도가 낮으므로 작물에 필요한 양을 맞추려면 더 많은 양을 살포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문장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액비는 성분 변동이 매우 커서 같은 농장의 액비도 저장 기간과 분리 정도에 따라 질소 함량이 크게 다르므로 살포 전 성분 분석 없이 표준값으로 시비량을 정하면 과잉·과소 시비가 생깁니다. 부숙되었다는 판정은 악취와 병원균 감소를 뜻하지만 살포 후 암모니아 휘산과 질산성 질소 유출을 막아 주지는 않아 살포 방법(표면 산포, 주입)과 시기가 환경 영향을 좌우합니다. 액비 살포는 농지 소유자의 수용성이 필요해 처리 기술이 있어도 살포지 부족으로 처리가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비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고형분이 가라앉아 층 분리가 일어나므로, 저장조 상층과 하층의 질소 인 농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살포 전 교반과 성분 분석이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

액비는 살포량이 과다하면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작물별 시비기준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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