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행태 (Information Behavior)

문헌정보학
한 줄 정의: 인간이 정보요구를 인식하고, 정보를 탐색·이용·회피하며,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지적·정서적·사회적 행위 전반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문헌정보학의 이용자 중심 연구 분야인 정보행태론의 핵심 연구대상이다.

쉽게 풀면

사람이 정보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그 정보를 찾고, 쓰고, 때로는 일부러 피하기까지 하는 모든 행동을 말한다.

왜 중요한가

정보행태는 사람이 정보를 필요로 하고 찾고 이용하고 때로 회피하는 전 과정을 다루는 연구 영역으로, 도서관 서비스와 검색시스템을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하는 근거를 제공합니다. 학술 연구자·환자·직업군별 정보행태 연구는 정보학의 주요 경험 연구 전통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본 연구는 암환자의 정보행태를 심층면담을 통해 분석하여 정보요구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규명하였다.

특정 이용자 집단의 정보행태를 질적 방법으로 탐구한 정보행태론 연구를 소개하는 문장이다.

정보행태 연구에서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는 탐색 행위뿐 아니라,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정보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정보회피 행위도 중요한 연구 주제로 다뤄진다.

사람이 정보를 찾는 행동만이 아니라, 오히려 일부러 피하는 행동까지 함께 살펴본다는 설명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정보행태는 능동적 정보탐색뿐 아니라 우연한 접촉·회피·공유까지 포함하는 가장 넓은 상위 개념이며, 문헌에 따라 정보실천(information practice)이라는 용어가 사회적 맥락을 강조하며 대안으로 쓰입니다. 수많은 모형이 제안되었지만 통합 이론은 없어 연구자마다 다른 틀을 택합니다. 정보행태 연구는 방법론적으로 설문 같은 양적 접근과 심층면담·일지법 같은 질적 접근을 함께 쓰는 경우가 많으며,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의 위치·앱 사용 로그를 결합한 혼합연구도 늘고 있습니다. 정보행태 연구는 초기에 도서관 이용 통계 같은 시스템 중심 관점에서 출발했으나, 1980년대 이후 이용자의 인지·정서를 중시하는 이용자 중심 관점으로 무게중심이 옮겨 왔다. 정보실천(information practice) 개념은 개인의 인지 과정보다 특정 공동체나 직업군이 정보를 다루는 사회적·문화적 관행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정보행태와 강조점이 다르다.

주의할 점

정보행태 연구는 정보탐색이라는 능동적 행위뿐 아니라 정보회피, 우연한 정보접함(information encountering) 등 비의도적 행위도 포함한다.

정보행태 연구는 대체로 서구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전해 왔어서, 다른 문화권에 그대로 적용할 때는 문화적 차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개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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