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채집이론 (Information Foraging Theory)

문헌정보학
한 줄 정의: 동물의 먹이찾기 이론을 빌려, 사람이 들이는 노력 대비 얻는 정보를 최대화하도록 탐색한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쉽게 풀면

동물은 먹이가 많은 곳에 머물다가 줄어들면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사람도 웹에서 정보를 찾을 때 비슷하게 행동한다고 봅니다. 링크 문구 같은 단서를 '정보 냄새'로 삼아 더 가치 있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한다는 설명입니다.

왜 중요한가

웹 내비게이션, 검색결과 화면, 링크 문구 설계를 분석하는 이론 틀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과 정보학 논문에서 널리 쓰입니다. 이용자가 언제 페이지를 떠나는지 예측하는 모형의 기반이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정보채집이론의 정보 냄새(information scent) 개념에 따라, 링크 레이블의 구체성이 이용자의 클릭 경로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론의 핵심 개념을 측정 가능한 변수로 옮긴 예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피롤리(Peter Pirolli)와 카드(Stuart Card)가 제록스 PARC에서 발전시켜 1999년 Psychological Review에 발표했습니다. 생태학의 최적 먹이찾기 이론을 바탕으로 정보 조각(patch), 정보 냄새(scent), 식단 선택(diet) 같은 개념을 씁니다. 한 정보원에서 얻는 이득이 줄어들면 다른 정보원으로 옮긴다는 설명은 생태학의 한계값 정리에서 왔습니다. 계산 모형으로 구현해 이용자 행동을 시뮬레이션하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

최소노력의 원칙은 노력을 줄이려는 경향만 말하지만, 정보채집이론은 이득과 비용의 비율을 함께 따집니다. 생물학의 먹이찾기 연구와 이름이 비슷하지만 대상은 사람의 정보 탐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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