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접사 (infix)

언어학
한 줄 정의: 어근의 내부에 삽입되어 결합하는 접사로, 어근을 둘로 쪼개어 그 사이에 위치한다.

쉽게 풀면

단어의 앞이나 뒤가 아니라 한가운데에 끼워 넣는 접사예요.

왜 중요한가

삽입접사는 어기 내부에 끼어드는 접사로, 타갈로그어 -um-, 아랍어 어근 내부 패턴 등이 사례이며, 접사가 어기의 가장자리에만 붙는다는 가정을 시험합니다. 운율 형태론에서 삽입 위치가 음운적으로 결정된다는 분석(McCarthy & Prince)은 형태론과 음운론의 접면 이론의 대표 성과이고, 접사 유형론에서 그 희소성이 설명 대상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타갈로그어의 동작주 초점 표지 '-um-'은 어근 내부에 삽입되는 삽입접사의 대표적 사례이다."

타갈로그어에서 어근 첫 자음 뒤에 '-um-'이 끼어드는 현상을 통해 삽입접사의 작동 방식을 예시한다.

"해당 언어에서는 어근의 첫 음절 뒤에 형태소가 삽입되어 새로운 단어를 형성하는 경우가 관찰되었다."

접두사나 접미사처럼 단어의 앞뒤가 아니라 내부에 형태소가 끼어드는 삽입접사의 특징을 보여주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영어 abso-bloody-lutely 같은 표현 삽입은 진정한 형태론적 삽입접사와 구별되며, 라틴어 비음 삽입(현재 어간 -n-)처럼 역사적으로 굳어진 사례를 공시적 삽입접사로 볼지도 논쟁적입니다. 최적성 이론은 삽입접사를 가장자리 정렬 제약과 음운 제약의 충돌 결과로 도출하여, 삽입접사가 실은 위치가 밀려난 접두사·접미사라고 봅니다. 셈어의 비연쇄적 형태론을 삽입접사로 기술하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타갈로그어 '-um-'은 어근의 첫 자음군 뒤, 첫 모음 앞이라는 음운적으로 예측 가능한 위치에 삽입되어, 삽입 위치가 임의적이지 않고 운율 구조(음절 경계)에 의해 결정됨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다뤄진다. 라틴어 현재 어간의 비음 삽입(-n-)처럼 역사적으로 굳어진 사례를 공시적 삽입접사로 볼지도 논쟁적이다.

주의할 점

삽입접사는 접두사가 단순히 음운적으로 재배열된 것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형태소 경계가 어근 내부에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어의 'fan-bloody-tastic' 같은 강조성 삽입은 감탄사적 표현 층위의 현상으로, 문법 범주를 표시하는 진정한 삽입접사와는 이론적 지위가 다르다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타갈로그어 '-um-'처럼 삽입 위치가 음절 경계 같은 운율 구조에 의해 예측 가능한 경우와, 임의적으로 보이는 경우를 구분해 다뤄야 한다. 접요사는 접두사·접미사보다 범언어적으로 훨씬 드물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