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요구수익률 (Hurdle Rate)

회계학
한 줄 정의: 투자안이 채택되기 위해 최소한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 기준으로, 통상 기업의 자본비용을 기초로 설정된다.

쉽게 풀면

투자를 할 만한지 판단할 때 최소한 넘어야 하는 수익률 기준선. 예를 들어 회사가 최저요구수익률을 12%로 정해두었다면, 예상 수익률이 10%인 투자안은 아무리 안정적이어도 기각되고 15%인 투자안만 채택 대상이 된다.

왜 중요한가

투자안이 채택되려면 넘어야 하는 최소 수익률로, 내부수익률과 비교하거나 순현재가치 계산의 할인율로 쓰여 자본예산 의사결정의 문턱이 됩니다. 기업재무 서베이에서 실제 적용 최저요구수익률이 자본비용보다 높게 설정되는 현상이 반복 관찰되어 투자 과소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최저요구수익률은 여러 투자안이 동시에 제안될 때 한정된 자본을 어디에 먼저 배분할지 우선순위를 가려주는 문턱 역할을 하므로, 이 기준이 부적절하면 자본예산 전체의 의사결정 품질이 흔들린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내부수익률법에서는 산출된 내부수익률이 최저요구수익률(허들레이트)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투자안을 채택하도록 의사결정기준을 설정한다.

IRR법이 실제로 어떻게 투자 채택 여부를 판단하는지, 최저요구수익률과의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는 절차를 설명한 문장이다.

최저요구수익률을 자본비용보다 높게 설정하는 관행은 미래 현금흐름 추정의 불확실성이나 경영진의 과도한 낙관을 보정하려는 안전판으로 해석되지만, 지나치게 높은 최저요구수익률은 수익성 있는 투자안을 기각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최저요구수익률을 높게 설정하는 이유와 그로 인한 부작용을 함께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이론적으로는 투자안의 위험을 반영한 자본비용이어야 하지만 실무에서는 회사 전체 가중평균자본비용을 획일적으로 쓰거나 위험 완충을 위해 상향하는 경우가 많아, 저위험 사업은 기각되고 고위험 사업이 채택되는 왜곡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업부 관리자가 낙관적 현금흐름을 제출하는 것을 상쇄하려는 조직적 이유로 높게 설정된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여러 사업부의 위험도가 서로 다른데도 회사 전체의 단일한 최저요구수익률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면, 실제로는 위험이 낮아 더 낮은 수익률로도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부의 투자안이 부당하게 기각되고, 위험이 높은 사업부의 투자안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채택되는 왜곡이 생길 수 있다.

주의할 점

허들레이트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면 실제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안까지 기각될 위험이 있어, 위험도에 맞는 적정 수준의 설정이 중요하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