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수익률 (Internal Rate of Return (IRR))
쉽게 풀면
투자로 얻는 수익률이 실제로 몇 퍼센트인지를 계산한 값. 이 값이 목표수익률보다 크면 투자할 만하다. 예를 들어 자본비용이 8%인데 특정 투자안의 IRR이 12%로 계산된다면, 이 투자안은 자본비용을 웃도는 수익률을 내므로 채택할 만하다고 본다.
왜 중요한가
투자안의 순현재가치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로 수익률 형태로 표현되어 직관적이며, 최저요구수익률과 비교해 채택 여부를 정하는 자본예산 기법으로 실무에서 순현재가치법과 함께 가장 널리 쓰입니다. 사모펀드와 벤처투자 성과는 관행적으로 내부수익률로 보고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IRR은 계산된 수익률로 재투자된다고 가정하는 반면 NPV는 자본비용으로 재투자된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두 방법의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부수익률법과 순현재가치법의 순위가 어긋날 수 있는 한계와 보완 방법을 설명한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현금흐름 부호가 여러 번 바뀌면 내부수익률이 여러 개 나오거나 없을 수 있고, 규모가 다른 투자안의 순위가 순현재가치와 다를 수 있으며, 중간 현금흐름이 내부수익률로 재투자된다는 비현실적 가정이 깔려 있습니다. 이 문제를 보완한 수정내부수익률이 제안되었지만 실무 채택은 제한적이며, 사모펀드의 내부수익률은 현금흐름 시점 조절로 부풀리기 쉽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내부수익률은 NPV를 0으로 만드는 할인율로 정의되며, 현금흐름의 부호가 여러 번 바뀌는 비정상적 투자안에서는 복수의 IRR이 계산되거나 아예 실수해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수정내부수익률(MIRR)은 재투자수익률을 현실적인 자본비용으로 가정해 IRR의 재투자 가정 문제를 보완한다.
주의할 점
현금흐름의 부호가 여러 번 바뀌는 투자안에서는 복수의 IRR이 계산될 수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IRR법은 중간 현금흐름이 IRR 자체로 재투자된다고 암묵적으로 가정하는데, 이는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아 순현재가치법과 상충하는 결과가 나오면 일반적으로 NPV법의 판단을 우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