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Gukak (Korean Traditional Music))
쉽게 풀면
한국의 전통음악 전체를 서양음악과 구분해서 부르는 말이에요.
왜 중요한가
국악은 한국 전통음악 전체를 서양음악과 구별해 부르는 상위 범주로, 국악과·국립국악원·국악 교육과정 같은 제도의 이름이자 정악·민속악·창작국악을 아우르는 분류 체계의 최상위 개념이어서 한국 음악 연구의 범위와 정체성을 논하는 모든 논문이 이 용어의 정의에서 출발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즉 서양음악이 들어오기 전에는 그냥 '음악'이라 불렸던 것이, 서양음악과 구별하기 위해 '국악'이라는 이름을 새로 얻게 되었다는 뜻이에요.
이 문장은 국악이라는 말이 시대에 따라 그 경계가 논쟁되어 왔다는 점을, 실제 교육 제도의 변화 과정을 통해 보여준 예문이에요.
조금 더 깊게 보면
국악이라는 말은 대한제국 말기 궁중 음악 기구의 개편과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시기를 거치며 서양음악(양악)의 대립항으로 자리 잡은 근대적 용어이므로(국악사양성소는 1955년에 세워진 별개의 교육기관입니다), 전통 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포괄적 의미의 개념이 없었고 국악을 곧 순수한 전통으로 보는 관점은 근대적 구성물을 자연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국악은 어느 시대의 음악을 기준으로 하는가에 따라 범위가 달라지고, 창작국악과 퓨전국악의 포함 여부, 북한 음악의 위치 등 경계 문제가 계속 논쟁되고 있습니다. 창작국악이나 퓨전국악처럼 전통 어법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갈래를 국악의 범주에 포함할지를 둘러싸고도 학계와 교육 현장에서 여전히 이견이 존재한다. 국악이라는 말은 대한제국 말기 궁중 음악 기구의 개편과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시기를 거치며 양악의 대립항으로 자리 잡은 근대적 용어이므로, 전통 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포괄적 의미의 개념이 없었다.
주의할 점
국악을 아주 오래전부터 쓰이던 고유 명칭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국악'이라는 용어 자체는 서양음악 유입 이후 근대에 형성된 상대적으로 새로운 명칭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쓰이던 고유 명칭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서양음악 유입 이후 근대에 형성된 상대적으로 새로운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