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음악 (Baroque Music)

음악학
한 줄 정의: 약 1600년부터 1750년까지 유럽에서 발달한 음악 양식으로, 통주저음과 극적 표현, 대비의 미학이 특징이다.
바로크 음악바로크 음악 시간 순서: 1600년경 초기: 신양식 등장 → 중기 국가별 양식 형성 → 후기 국제 양식 종합 → 1730~50년대 갈랑 양식 병존 → 1750년경 시기 구분 종료.1600년경중기후기1730~50년대1750년경초기: 신양식 등장몬테베르디·모노디국가별 양식 형성륄리·코렐리국제 양식 종합바흐·헨델갈랑 양식 병존후기 바로크와 공존시기 구분 종료흔히 바흐·헨델 사망기준한계1600~1750 경계는 편의적 — 지역(이탈리아·프랑스·독일)별 차이도 큼'바로크'는 미술사에서 빌린 후대 명칭, 원래 부정적 의미

쉽게 풀면

화려하고 극적인 느낌을 주며, 반주가 계속 이어지는(통주저음) 음악이 유행하던 1600~1750년경 유럽의 음악 시대예요.

왜 중요한가

바로크 음악은 통주저음과 기능화성, 조성 체계의 확립이라는 서양음악사의 결정적 전환이 일어난 시기여서, 오늘날 화성학 교육이 전제하는 규칙의 상당 부분이 이 시기의 실천에서 정리되었습니다. 역사적 연주 실천 운동이 가장 먼저 집중한 레퍼토리이기도 해서 악기, 조율, 장식음, 템포에 관한 연구가 가장 두텁게 축적되어 있습니다. 바로크 초기(몬테베르디), 중기(륄리, 코렐리), 후기(바흐, 헨델)는 신양식 의 등장, 프랑스·이탈리아 양식의 형성, 국제 양식으로의 종합이라는 서로 다른 국면을 거쳐 150년에 걸쳐 상당히 이질적인 어법으로 전개되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바로크 음악은 통주저음의 확립, 모노디와 오페라의 탄생, 정감론에 기반한 표현 미학, 협주곡·소나타·조곡 등 기악 장르의 발전을 특징으로 하며 바흐와 헨델의 죽음(1750년경)으로 시기 구분이 종료된다고 흔히 서술된다.

즉 화음을 받쳐주는 반주(통주저음)가 계속 깔리는 위에서,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새로운 음악 형식과 장르들이 폭발적으로 발전한 시기라는 뜻이에요.

바로크 시대에 확립된 통주저음 관행은 이후 고전주의 시대로 넘어가며 점차 사라지는 대신 화성 진행이 악보에 직접 명시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바로크 시대의 연주 관행이 이후 시대와 어떻게 구별되는지를 설명하는 서술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1600년에서 1750년이라는 경계는 편의적인 것으로, 몬테베르디의 초기 작품과 바흐 후기 작품은 어법이 크게 다르며 지역별 차이도 커서 초기·중기·후기 및 이탈리아·프랑스·독일 양식을 나누어 다루어야 합니다. 바로크라는 말 자체는 미술사에서 빌려 온 것이며 18세기에는 기괴하다는 부정적 의미로 쓰였다는 점, 그리고 1730~50년대에는 이미 갈랑 양식이 병존하고 있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바로크라는 명칭은 원래 '일그러진 진주'를 뜻하는 부정적 의미로 후대에 붙여진 것이며, 당대인들이 스스로를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바로크라는 명칭이 미술사에서 건너온 것과 마찬가지로, 시대구분 전체가 음악 내부의 논리보다 인접 예술 분야의 용어를 빌려와 사후적으로 구성된 것이라는 학문사적 배경도 함께 살펴야 한다.

개념 계통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