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론 (Doctrine of the Affections)

음악학
한 줄 정의: 바로크 시대에 특정 음악적 요소가 특정한 정서(정감)를 청중에게 일으킨다고 본 미학·수사학적 이론이다.

쉽게 풀면

특정한 리듬이나 조성을 쓰면 듣는 사람에게 특정한 감정(슬픔, 기쁨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었던 바로크 시대의 생각이에요.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정감론은 고대 수사학의 영향을 받아 하나의 악곡 또는 악장이 단일한 정감을 일관되게 표현해야 한다고 본 바로크 미학 이론으로, 조성·리듬·음형이 특정 정서와 관습적으로 결부되었다.

즉 지금처럼 한 곡 안에서 감정이 자유롭게 오가는 게 아니라, 한 악장은 하나의 감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표현해야 한다고 여겼다는 뜻이에요.

주의할 점

정감론을 모든 바로크 작곡가가 명문화된 규칙으로 따랐다고 오해하기 쉬우나, 이는 후대 학자들이 여러 이론서에서 재구성한 미학적 경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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