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Gifted Education)
쉽게 풀면
특별히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일찍 찾아서 그 재능을 잘 키워 주는 교육이다. 예를 들어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심화 문제해결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것이 영재교육의 사례다.
왜 중요한가
특수교육 및 영재교육학 연구에서 장애학생 지원과 대비되는 또 다른 특별한 요구를 가진 학생군으로 다뤄지며, 판별 절차와 교육과정 차별화 방안이 주요 연구 주제이다. 영재교육은 특수교육과 마찬가지로 개인차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법적 근거와 지원 체계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속진(acceleration)과 심화(enrichment)라는 두 축의 프로그램 설계 방식이 연구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영재교육진흥법에 근거하며 영재판별 방법론과 함께 수월성 교육 정책 연구에서 형평성-수월성 논쟁의 한 축으로 다루어진다.
학업적 재능과 별개로 영재 학생의 사회정서적 적응 양상을 검토한 연구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영재교육은 특수교육의 하위 범주가 아니라 별도의 법적, 제도적 체계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며, 국가마다 대상 선정 기준과 지원 방식이 크게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속진은 학년을 건너뛰거나 상급 과정을 조기에 이수하는 방식이고 심화는 동일 학년 내에서 더 깊고 넓은 내용을 학습하는 방식으로, 두 방식을 혼합해 운영하는 사례가 많다. 지능이나 성취도만으로 판별할 경우 과소판별(underrepresentation)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다면적 판별 절차가 강조된다. 영재교육진흥법에 근거해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영재학교의 세 단계로 운영 기관이 구분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심화된 교육과정과 전담 인프라가 제공된다.
주의할 점
영재교육 대상 선발이 사교육에 의존한 선행학습 성취로 왜곡될 경우 진정한 잠재력 발굴이라는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
영재교육 대상자 선정 이후에도 학업 스트레스나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보고되어, 영재교육이 정서·사회성 발달 지원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특정 교과에서는 뛰어나지만 다른 교과나 사회적 기술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비동시적 발달(asynchronous development) 양상도 자주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