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Creative Economy)

문화콘텐츠학·게임학
한 줄 정의: 창의성과 지적재산을 핵심 자원으로 삼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패러다임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는 정책 담론.

쉽게 풀면

아이디어와 창의력 자체가 돈이 되는 새로운 경제 방식을 말해요. 콘텐츠 산업이 대표적 예시로 꼽혀요.

왜 중요한가

창의성과 지식재산을 핵심 자원으로 삼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구조로, 전통 제조업 중심 경제와 대비되며 문화콘텐츠산업이 국가경쟁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는 배경이 되는 개념으로 정책 논의에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John Howkins(2001), 『The Creative Economy: How People Make Money from Ideas』

호킨스는 창조경제를 지적재산권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15개 산업군으로 규정하며, 문화콘텐츠산업이 그 핵심축임을 제시했다.

"국가 간 정책 문서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같은 창조경제라는 용어를 쓰면서도 한 국가는 순수예술 진흥에, 다른 국가는 정보기술 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있어 정책 목표가 서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었다."

이 문장은 나라마다 창조경제라는 말을 쓰긴 하지만 실제로 무엇을 키우려는 것인지는 서로 다를 수 있다는 뜻으로, 이 개념이 나라별로 다르게 해석된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창조경제는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어서 정책마다 그 범위(순수 문화예술만 포함할지, IT·디자인까지 포함할지)가 다르게 규정되며, 이 개념적 모호함이 정책 실행 시 구체적 지원대상을 정하는 데 혼란을 낳는다는 비판이 있다. 창조경제는 존 호킨스가 제시한 개념으로, 아이디어와 지적재산권 자체가 원자재나 노동력 못지않은 핵심 생산요소가 되는 경제체제를 가리키며, 문화콘텐츠산업은 이 창조경제를 구성하는 대표적 하위 부문으로 다뤄진다는 점이 강조된다. 호킨스는 창조경제의 규모를 특허, 저작권, 상표, 디자인권이라는 지식재산권 통계를 통해 측정하려 시도했다.

주의할 점

창조경제는 국가별로 정책적 정의가 상이하여(한국의 창조경제 정책 등), 학술적 개념과 정치적 슬로건으로서의 용법이 혼재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창조경제는 문화콘텐츠산업보다 넓은 개념으로 디자인, 광고, 소프트웨어 등 창의성 기반 산업 전반을 포괄하며, 콘텐츠산업과 동의어로 좁혀 쓰는 것은 개념을 축소하는 오류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창조경제 개념은 제조업 중심 경제에서 지식·창의성 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설명하는 거시적 틀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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