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급여 (Colostrum Feeding)
쉽게 풀면
갓 태어난 새끼에게 어미가 처음 만드는 영양 많고 면역력 좋은 젖(초유)을 빨리 먹이는 것. 초유는 갓 태어난 새끼에게 첫 예방접종과도 같은 역할을 해, 어미로부터 받는 면역력의 대부분이 이 초유 한 번의 급여에 달려 있다.
왜 중요한가
초유 급여는 태반을 통해 항체를 받지 못하는 소·돼지 등의 신생 가축이 면역을 얻는 유일한 경로여서, 급여 시각·양·품질이 초기 폐사율과 질병 발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신생기 관리 항목입니다. 급여 프로토콜 차이가 혈중 면역글로불린 농도와 이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신생 가축 관리 연구의 주요 주제입니다. 초유 급여 실패는 이후 개체의 폐사율과 성장 지연으로 이어져, 생애 첫 며칠간의 관리가 그 개체의 평생 성적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생축 관리의 최우선 과제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태어난 지 6시간 안에 초유를 먹은 송아지가 그렇지 않은 송아지보다 혈액 속 면역물질 농도가 높았다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는 초유급여의 효과가 급여 여부뿐 아니라 급여 시기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신생 가축의 장은 출생 후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글로불린을 흡수하는 능력이 급격히 줄어들어, 같은 양의 초유라도 몇 시간 늦으면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그래서 초유 급여는 충분히보다 빨리가 우선입니다. 모축에게서 직접 빨게 두는 방식은 섭취량을 알 수 없어 젖소에서는 착유 후 정량 급여가 권장되지만, 축종과 사육 체계에 따라 현실적 방법이 다릅니다. 초유의 세균 오염은 면역글로불린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위생 관리도 함께 다뤄져야 합니다. 초유 급여 효과는 급여량 급여 시각뿐 아니라 초유 자체의 면역글로불린 농도에도 좌우되어, 분만 후 첫 착유물이라도 저품질 초유는 브릭스 당도계 등으로 미리 확인해 선별 급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주의할 점
초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장관의 면역글로불린 흡수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생후 조기 급여가 매우 중요하다.
초유를 먹였다고 해도 양이 부족하거나 세균에 오염된 초유라면 기대한 만큼의 면역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어 양과 위생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