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재고분석 (ABC Inventory Analysis)
쉽게 풀면
전체 물건 중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소수의 핵심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을 등급으로 나눠서 관리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이에요.
왜 중요한가
재고 품목이 수백~수만 종에 이르는 창고에서 모든 품목을 동일한 강도로 관리하면 인력과 시스템 자원이 낭비되므로, 매출 기여도가 높은 소수 품목(A등급)에 실사·안전재고 관리를 집중하고 C등급은 관리비용을 낮추는 방식으로 실무에서 널리 쓰인다. 파레토 법칙에 기반해 상위 품목 20% 안팎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경험칙을 재고 정책 수립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적은 수의 상품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흔한 패턴(파레토 법칙)이 이 회사에서도 나타났다는 뜻이다.
매출에 크게 기여하는 소수의 품목을 A등급으로 따로 관리하면, 전체 재고 가운데 정말 중요한 품목에 관리 역량을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매출액만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면 판매빈도는 낮지만 결품 시 파급효과가 큰 부품(수리용 예비부품 등)이 낮은 등급으로 분류되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실무에서는 매출액 외에 수요변동성이나 품절 영향도를 함께 고려하는 다기준 분석으로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 등급 경계는 업종·기업마다 임의로 정해지므로 특정 비율을 절대 기준처럼 단정해서는 안 된다. 다기준 분석에서는 매출액 외에 수요변동성, 리드타임, 품절시 대체 가능성을 함께 점수화해 등급을 매기며, 이 경우 매출은 낮아도 변동성이 크거나 대체가 불가능한 품목이 상위 등급으로 재분류되기도 한다.
주의할 점
ABC분석은 매출 기여도만을 기준으로 하므로, 품절 시 영향이 큰 필수 부품처럼 매출은 적어도 중요한 품목은 별도로 고려해야 한다. ABC 등급은 한 번 정해지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매출 구조가 바뀌면 함께 재조정되어야 하며, 정기적인 재분류 없이 오래된 등급을 그대로 쓰면 실제 매출 기여도와 관리 우선순위가 어긋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