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계획 (Urban Landscape Plan)

건축학·도시계획학
한 줄 정의: 도시의 자연·역사·문화적 경관 자원을 보전하고 도시경관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경관법에 근거하여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경관 기본구상과 관리방안을 포함한다.

쉽게 풀면

도시가 더 아름답고 개성 있게 보이도록 산, 강, 스카이라인, 거리 풍경을 어떻게 관리할지 짜놓은 계획이에요.

왜 중요한가

도시 전체의 시각적 정체성과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경관법에 근거하며 스카이라인관리와 야간경관계획을 포괄하는 도시경관관리의 상위 계획으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도시경관계획은 경관법 제정 이후 각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는 법정계획으로 자리잡았으며, 조망점 관리와 스카이라인 규제가 핵심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것이 경관계획 연구의 설명이다.

주요 산이나 하천에서 도심을 조망하는 지점을 설정하고 이를 가리지 않도록 건축물 높이를 관리하는 방식이 대표적 수단으로 제시된다는 논지이다.

"도시경관계획에서는 야간경관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여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 기준을 지역별로 다르게 설정함으로써 과도한 빛공해를 방지하려는 경우가 많다."

낮에 보이는 경관뿐 아니라 밤에 조명이 만들어내는 경관도 별도로 관리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에 따라 너무 밝거나 색이 강한 조명을 제한하는 기준을 둔다는 설명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도시경관계획은 미학적 판단을 다루는 특성상 구체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하위 계획인 경관지구 지정이나 개발사업 심의기준과 연계돼야 실질적 규제력을 갖게 된다는 점이 정책 실행에서 중요하게 다뤄진다. 도시경관계획의 조망점 관리는 특정 지점에서 바라본 대상(산, 하천, 문화재 등)까지의 시선축을 지도 위에 설정하고, 그 축과 교차하는 필지의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구체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광역적 조망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일부 지자체는 권역 단위의 공동 경관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기도 한다.

주의할 점

도시경관계획은 개별 건축물 하나하나를 직접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 차원의 경관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도시경관계획은 5년 단위로 재정비하도록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하위 경관지구나 지구단위계획 변경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상위계획과 하위 규제 사이에 시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도시경관계획은 관할 지자체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적 조망(예: 산맥, 하천)을 다룰 때 인접 지자체 간 계획 내용이 상충할 수 있어 협의 절차가 별도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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