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역커뮤니티 (Tourism Host Community)

관광학
한 줄 정의: 관광지 내에 거주하며 관광개발과 관광객 유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주민 집단을 말하며 관광의 지속가능성 논의에서 핵심 이해관계자로 다루어진다.

쉽게 풀면

관광지에 원래부터 살고 있으면서 관광객이 오가는 것에 직접 영향을 받는 그 동네 사람들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관광객이 몰리는 골목 상권에서 임대료 상승으로 원래 살던 주민들이 밀려나는 현상도 지역커뮤니티가 겪는 대표적인 영향입니다.

왜 중요한가

관광개발과 운영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 주민 공동체의 인식과 태도는 관광지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연구됩니다. 지역커뮤니티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의사결정에 참여할수록 이후 갈등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참여적 계획 수립 방식이 대안으로 제시되곤 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관광지역커뮤니티의 참여 없이 추진된 개발사업은 초기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며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민들을 참여시키지 않고 진행한 관광개발이 처음에는 성과를 보이더라도 결국 주민 반발로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는 결과입니다.

"본 연구는 관광지역커뮤니티 내 관광업 종사 주민과 비종사 주민 간의 관광개발에 대한 태도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이 문장은 관광 관련 일을 하는 주민과 그렇지 않은 주민이 관광개발을 바라보는 태도가 얼마나 다른지 비교했다는 뜻이에요.

조금 더 깊게 보면

지역커뮤니티의 태도는 단일하지 않고 소득 수준, 관광 관련 종사 여부에 따라 상반된 입장이 공존할 수 있어 일반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회교환이론에 따르면 주민은 관광으로 얻는 이익과 부담을 견주어 태도를 형성한다고 설명되며, 이 때문에 소득 구조나 직업이 태도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다뤄집니다. 지역주민의 태도는 관광에서 얻는 경제적 이익 체감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익이 소수에게 집중되면 관광 개발에 대한 주민 지지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설명은 사회교환이론에 근거하며, 독시(Doxey)의 짜증지수 모형은 관광 발전 단계에 따라 주민 태도가 행복감에서 무관심, 짜증, 적대감으로 변해 간다고 설명합니다. 버틀러(Butler)의 관광지 수명주기 모형과 함께 과잉관광 연구의 이론적 출발점으로 자주 활용됩니다. 주민 참여는 태도 개선에 영향을 줍니다.

주의할 점

관광지역커뮤니티는 단일한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세대, 직업,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이 다를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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