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경제효과 (Festival Economic Impact Analysis)

관광학
한 줄 정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방문객 지출, 고용창출, 지역 생산유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분석기법이다.

쉽게 풀면

축제를 열었을 때 관광객이 쓰고 간 돈이 그 지역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를 숫자로 계산해보는 방법입니다.

왜 중요한가

지역축제경제효과 분석은 축제 방문객의 지출을 추정해 지역 생산과 고용 유발 효과를 계산하는 작업으로, 지방정부가 축제 예산을 정당화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근거로 거의 필수적으로 수행됩니다. 연구에서는 방문객 수 산정 방법, 지출 조사 설계, 산업연관분석 적용 방식이 결과를 얼마나 좌우하는지가 검토됩니다. 축제 간 비교와 시계열 추적을 통해 지원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지역축제경제효과 분석 결과 축제 기간 방문객 지출로 인한 지역 내 생산유발액이 개최 비용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축제를 여는 데 든 돈보다 방문객이 쓰고 간 돈으로 발생한 경제적 효과가 훨씬 크다는 분석 결과를 설명합니다.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지역축제경제효과 분석에서 숙박업과 음식업의 부가가치 유발계수가 다른 업종보다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 지출이 어느 업종으로 흘러가 지역 경제에 얼마나 더해지는지를 업종별로 나눠 계산한 결과를 설명합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축제 경제 효과는 방문객 수 추정의 신뢰도가 낮은 것이 가장 큰 약점으로, 무료 개방 축제에서는 집계 방식에 따라 수치가 몇 배씩 차이 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지역 주민의 지출은 축제가 없었어도 지역 안에서 이뤄졌을 소비여서 순효과에서 제외해야 하는데 이를 포함해 효과를 부풀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경제 효과가 주민 결속이나 문화 계승 같은 축제의 비경제적 가치를 평가에서 밀어내는 문제는 축제상업화 논의와 연결됩니다.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은 방문객 지출을 지역 산업연관표에 대입해 간접 효과까지 추정하는데, 적용하는 승수 값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져 분석 방법의 타당성 검증이 함께 요구됩니다.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축제가 없었어도 지역을 찾았을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지출을 제외하고, 축제 때문에 새로 유입된 외부 방문객의 지출만 반영해야 합니다. 축제 개최 비용을 함께 고려하는 비용편익 분석도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

지역축제경제효과 분석은 축제가 없었더라도 발생했을 소비까지 포함해 효과를 과대추정하는 경우가 많아 순효과 산정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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