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심 (Topping (Pinching))
쉽게 풀면
줄기 끝을 잘라서 곁가지가 잘 자라게 하거나 열매에 양분이 더 가도록 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담배 재배에서 꽃대가 올라오려 할 때 줄기 끝을 잘라주면, 양분이 꽃으로 가지 않고 잎으로 더 많이 모여 잎의 품질과 크기가 좋아진다. 예를 들어 담배 재배에서 꽃대가 올라오려 할 때 줄기 끝을 잘라주면, 양분이 꽃으로 가지 않고 잎으로 더 많이 모여 잎의 품질과 크기가 좋아진다.
왜 중요한가
생장점을 제거해 정단우세를 깨는 적심은 곁가지 발생과 양분 분배를 조절하는 재배 기술로, 담배나 목화 등에서 원하는 형태와 생산성을 얻기 위해 활용됩니다. 정단우세를 인위적으로 해제해 곁가지 발생과 양분 분배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어, 담배·목화처럼 특정 부위(잎, 섬유)의 품질이 상품성을 좌우하는 작물에서 표준 재배기술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생장점 제거로 정단우세가 해제되어 측지 발생이 촉진되는 식물생리 반응을 이용한 재배기술임을 보여준다.
적심을 언제 실시하느냐에 따라 잎에 축적되는 성분과 최종 수량이 달라짐을 보여주는 연구 사례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적심의 효과는 작물 종류와 적심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져, 시기를 놓치면 기대한 곁가지 발생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적심 이후에는 곁가지(측지)가 다시 자라날 수 있어, 담배 재배에서는 적심과 함께 곁순 제거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 체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적심으로 생장점을 제거하면 그동안 줄기 끝으로만 몰리던 생장호르몬(옥신)의 흐름이 끊겨 정단우세가 해제되고, 그 결과 억눌려 있던 곁눈이 깨어나 곁가지로 자라나거나 남은 부위로 양분이 재분배되는 생리적 반응이 일어난다.
주의할 점
적심은 꽃눈이나 꽃을 제거하는 적화·적과와 달리 줄기의 생장점을 제거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구분해야 한다. 적심 시기가 너무 이르면 아직 충분한 잎 수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장이 멈출 수 있어, 작물의 생육 단계를 확인한 뒤 실시해야 한다. 적심 이후에는 억제되어 있던 곁가지(측지)가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많아, 담배 재배에서는 적심과 함께 곁순을 계속 제거해주는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 체계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