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분할술 (Tooth Sectioning)

치의학
한 줄 정의: 매복치나 다근치를 발치할 때 치관과 치근 또는 치근 사이를 절단하여 골삭제량을 최소화하며 제거하는 외과적 술식이다.

쉽게 풀면

매복치나 뿌리가 여러 개인 치아를 뽑을 때, 치아를 몇 조각으로 나누어 뼈를 최소한으로 깎으며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큰 가구를 통째로 옮기기 어려울 때 분해해서 옮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발치가 어려운 치아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하나씩 빼내는 기술입니다.

왜 중요한가

복잡한 치근 형태의 치아를 발치할 때 치아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제거하는 술식으로, 주변 골 손상을 최소화하는 발치 전략으로 연구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치아분할술을 적절히 활용하면 인접 골 삭제량을 줄여 술후 통증과 하악골절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를 나눠서 뽑으면 주변 뼈를 덜 깎아도 되기 때문에 통증이 줄고 턱뼈가 부러질 위험도 낮아진다는 내용이다.

매복된 하악 제3대구치에서 치아분할술을 시행하여 원심골 삭제량을 최소화하였다.

묻혀 있던 아래턱 사랑니를 뽑을 때 치아를 나눠서 제거함으로써 주변 뼈를 최대한 적게 깎도록 했다는 내용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분할술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며, 치근의 만곡과 유착 정도 등을 고려해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개념입니다. 치아를 치관과 치근, 또는 치근끼리 분할해 각 조각을 개별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매복치 주변 골을 과도하게 삭제하지 않고도 발치가 가능해져 인접 구조물 손상 위험과 술 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분할 방향은 치아의 만곡 방향과 인접 구조물의 위치를 고려해 결정되며, 근원심으로 분할하는 방법과 협설로 분할하는 방법 중 상황에 맞는 방향을 선택해야 불필요한 골 삭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근치의 경우 치근 사이 분지부(퍼케이션)를 따라 절단하면 각 치근을 독립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술식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분할 기법은 매복 사랑니뿐 아니라 다근치 발치 전반에 널리 응용되며, 숙련도에 따라 수술 시간과 술 후 합병증 발생률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주의할 점

치아분할 시 회전 기구의 발열로 인한 골 괴사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냉각이 필요하다. 하악 매복 사랑니 분할 시에는 설측 피질골을 뚫고 나가지 않도록 절단 깊이를 조절하고 마지막은 엘리베이터로 쪼개는 것이 설신경 보호에 유리합니다. 분할 과정에서 회전기구의 열 발생이 과도하면 주변 골이 손상될 수 있어 충분한 냉각수 분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분할 위치를 잘못 설정하면 오히려 제거해야 할 조각이 늘어나 수술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 술 전 영상 분석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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