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Special School)
쉽게 풀면
장애가 있는 학생만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시설과 교육과정을 갖춘 학교이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점자 교육이나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생활 중심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특수학교다.
왜 중요한가
특수교육 배치 연구에서 통합교육과 대비되는 분리교육 형태로 다뤄지며, 중증장애학생에 대한 전문적 지원과 통합의 가치 사이의 긴장 관계가 주요 논쟁점이다. 특수학교는 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일반학교의 통합교육 지원만으로는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한 배치이며, 배치의 연속체에서 통합학급·특수학급보다 더 분리된 환경에 해당해 최소제한환경 원칙 적용의 핵심 쟁점이 된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통합교육과 대비되는 분리교육 형태로 특수교육 정책 연구에서 통합교육-분리교육 논쟁의 한 축으로 다루어진다.
학교 유형에 따른 졸업 이후 사회 적응 경로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검토한 연구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특수학교는 분리교육이라는 이유로 비판받기도 하지만, 중증장애나 특정 감각장애의 경우 전문화된 시설과 인력을 갖춘 특수학교가 오히려 적절한 교육적 지원이 될 수 있다는 반론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 등 장애 영역별 특수학교와 여러 장애를 함께 다루는 종합 특수학교로 나뉘며, 최근에는 특수학교 학생도 인근 일반학교와의 통합 프로그램(예: 방과후·체험활동 공동 운영)에 참여하는 혼합형 운영이 늘고 있다. 특수학교 졸업생의 취업률과 진로 다양성은 전공과(고등학교 과정 이후 직업훈련 과정) 운영과 밀접히 연관되며, 특수학교 배치가 곧 낮은 학업 기대 수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학교급별 교육과정 목표 설정이 함께 논의된다.
주의할 점
지역별 특수학교 부족으로 원거리 통학 부담이 크며, 신설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수학교 신설은 지역 주민의 님비 현상으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통학 거리가 멀어 장시간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학생이 적지 않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일부 지역은 특수학교가 없어 인접 시군으로 통학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지역별 설립 불균형이 오래된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