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유럽복지모델 (Southern European Welfare Model)

사회복지학
한 줄 정의: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등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강한 가족주의와 파편화된 사회보험, 상대적으로 미발달된 사회서비스를 특징으로 하는 복지국가 유형입니다.

쉽게 풀면

에스핑안데르센의 세 가지 유형에 잘 들어맞지 않는 남유럽 국가들을 별도로 분류하기 위해 제시된 개념입니다. 보수주의 복지국가와 비슷하게 직업별 사회보험이 발달했지만, 가족(특히 여성)의 돌봄 역할에 훨씬 더 크게 의존하고 공공 사회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가족의 돌봄 역할에 크게 의존하고 공적 복지제공이 상대적으로 파편적인 남유럽 복지모형으로, 에스핑안데르센의 3유형론을 보완하는 제4의 유형으로 일부 학자들이 제시한 개념이다. 남부유럽복지모델 논의는 에스핑안데르센의 3유형론이 서유럽과 북유럽 중심으로 만들어져 지중해 연안 국가들의 특수성을 충분히 포착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복지국가 유형론 자체의 지역적 한계를 성찰하게 하는 계기로 다뤄진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남부유럽복지모델은 강한 가족주의로 인해 노인돌봄의 상당 부분을 여전히 가족구성원이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문장은 남유럽 국가들에서 노인을 돌보는 일이 여전히 국가나 시설보다는 가족 구성원, 특히 여성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특징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가족의 부양 부담이 큰 복지 구조를 남유럽복지모델의 특징으로 분석하였다."

국가의 복지 제공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고 가족과 비공식 부문의 역할이 큰 복지국가 유형으로, 에스핑안데르센의 복지국가 유형론을 보완하는 개념으로 논의됩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모든 학자가 이 유형을 독립된 별도 모형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며, 조합주의 모형의 하위유형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유형분류 자체에 학술적 이견이 존재한다. 이 모델은 공적연금처럼 이미 발달한 영역과 아동보육·실업부조처럼 극히 미발달한 영역이 공존하는 '이중적' 특징을 보이며, 학자들은 이를 조합주의 유형의 극단화된 형태로 볼지 별도의 유형으로 볼지를 두고 계속 논쟁하고 있다.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적 특성이 가족 중심의 복지 제공 전통과 결합되어 있다는 점도 이 모델의 문화적 배경으로 함께 언급된다.

주의할 점

남부유럽복지모델은 에스핑안데르센의 원래 세 유형론에 대한 보완적 논의로 제시된 것이므로, 이를 원래 이론의 확장인지 별개의 대안 이론인지 문헌에 따라 다르게 다뤄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