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양식 (Seaweed Aquaculture)
쉽게 풀면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바다에서 길러 수확하는 양식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국내 해조류양식 생산량은 연간 170만 톤 안팎으로 중국·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상위권에 속하며, 수출액 면에서는 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왜 중요한가
별도의 사료 공급 없이 광합성만으로 성장한다는 점에서, 해조류양식은 어류양식보다 환경 부담이 적은 저비용 양식업으로 다뤄지며 김·미역·다시마 등 품목별 생산 기술 비교가 이루어집니다. 해조류양식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성장한다는 점에서 최근 블루카본 논의에서 갯벌, 잘피밭과 함께 탄소흡수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해조류가 성장 과정에서 수중 영양염을 흡수함으로써 수질 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해조류양식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 환경 변수를 설명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해조류양식은 사료비가 들지 않는 대신 수온과 영양염 등 해역의 자연 조건에 생산량이 전적으로 좌우되어, 관리 여력이 낮다는 점에서 어류양식과는 다른 방식의 위험 요인을 안고 있습니다. 해조류양식은 대상 품목에 따라 홍조류(김, 우뭇가사리)와 갈조류(미역, 다시마)로 나뉘며, 계통군에 따라 생활사와 채묘 원리가 서로 달라 하나의 관리 기법을 모든 품목에 동일하게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실무에서 자주 강조된다.
주의할 점
해조류양식은 사료를 급이하는 어류양식과 달리 별도의 먹이 공급이 필요 없어 환경 부하가 낮은 편이지만 과밀 양성 시 자가 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해조류양식은 사료 급이가 없어 저비용으로 여겨지지만, 채묘·이식·수확에 드는 인건비 비중이 커서 전체 경영비에서 인력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해조류양식 생산량은 기상 조건에 따라 연차 변동이 커서 장기 계약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이런 변동성 때문에 여러 품목을 함께 재배하는 혼합 양식 전략도 활용된다. 해조류양식 품목은 김·미역·다시마가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톳·매생이·꼬시래기 등은 생산량은 적지만 지역 특산 품목으로 양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