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양단계통합양식 (Integrated Multi-Trophic Aquaculture (IMTA))
쉽게 풀면
물고기를 기르면서 그 배설물을 해조류나 조개가 먹게 해서 오염을 줄이는 통합 양식법이다. IMTA에서 얻어진 해조류·패류는 부가 상품으로 판매되어 어가 소득 다각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IMTA 연구는 해조류의 영양염 흡수 속도와 어류 배출 속도 간의 시간적 불일치 문제도 함께 다룬다.
왜 중요한가
단일 어종 양식에서 배출되는 영양염과 유기물이 환경 부담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에서, IMTA는 어류와 해조류·패류를 함께 길러 물질 순환을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양식 방식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환경 부담 저감과 부가 생산이라는 두 효과를 동시에 노립니다. IMTA에서는 급이생물과 추출생물 사이의 최적 배치 거리와 방향(조류 흐름 기준)을 설계하는 것이 영양염 흡수 효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공학적 변수로 다뤄집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추출생물이 급이생물의 배출 영양염을 흡수함으로써 양식장 주변 부영양화를 완화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이다.
서로 다른 영양단계의 생물을 함께 기르면 한 생물의 배출물을 다른 생물이 흡수해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문장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IMTA는 이론적으로 매력적인 개념이지만 실제 상업적 규모에서 영양염 저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기가 쉽지 않고, 여러 생물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운영상의 복잡성도 만만치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직 널리 상용화되었다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IMTA는 급이생물이 배출하는 용존 영양염을 흡수하는 해조류와, 입자성 유기물을 여과 섭식하는 패류를 함께 배치하는 등 물질 형태에 따라 서로 다른 추출생물을 조합하는 것이 설계의 핵심입니다.
주의할 점
다영양단계통합양식은 단일 종만을 기르는 일반 가두리양식과 달리 서로 다른 영양단계의 생물을 조합해 물질 순환을 도모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IMTA에서 추출생물의 생산량이 급이생물의 배출 부하를 실제로 상쇄하는지는 해역별 유속과 확산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단일 사례의 결과를 다른 해역에 그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