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양식 (Sea Mustard Aquaculture (Undaria Culture))

농학·수산학
한 줄 정의: 미역 포자체를 채묘한 종사를 연승에 감아 바다에 설치하여 엽체를 성장시켜 수확하는 갈조류 양식 방식으로, 주로 부류식 연승양성법이 이용된다.

쉽게 풀면

미역의 씨를 줄에 감아서 바다에 매달아 키워 수확하는 양식법이다. 봄에 미역 포자를 씨줄에 붙인 다음 가을부터 바다에 매달아 겨울과 봄에 걸쳐 키운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대표적인 해조류 양식 방식이다. 국내 미역 산지는 남해안뿐 아니라 동해안에서도 형성되어 있으며, 해역별 수온 상승 시기 차이로 수확 시기가 몇 주씩 차이 나기도 한다.

왜 중요한가

부류식 연승양성법으로 대량 생산되는 미역양식은 김양식과 함께 국내 해조류 양식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채묘 시기와 수온 조건에 따른 생산량 변화가 연구의 핵심 주제입니다. 미역 종사는 연승 로프에 일정 간격으로 감아 설치하는데, 이 간격이 너무 좁으면 엽체끼리 서로 그늘을 만들어 생장이 불균일해질 수 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수온이 낮은 시기에 조기 채묘를 실시한 미역 종사구는 관행 채묘 시기구보다 수확 시기 엽체 길이가 유의하게 길게 나타났다.

채묘 시기 조정이 저수온기 생장 기간을 늘려 최종 수확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수온이 낮게 유지된 양성 해역에서 수확된 미역의 엽체 길이는 대조 해역보다 유의하게 길게 나타났다.

수온 조건이 미역 양식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미역양식은 다시마양식과 기술적으로 유사하지만 생육 적정 수온과 수확 시기가 달라, 같은 부류식 연승양성법이라도 대상 해조류에 따라 관리 방식을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미역은 다시마와 마찬가지로 포자체와 배우체 세대를 거치는 생활사를 가지며, 육상 수조에서 배우체를 배양해 종사에 부착시킨 뒤 바다로 옮기는 과정이 본양성에 앞선 핵심 단계로 다뤄진다. 이 육상 배양 기간의 수온·광량 관리가 종사의 품질을 좌우한다.

주의할 점

미역양식은 채묘 시기와 수온 조건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해역별 수온 특성에 맞춘 양성 시기 조정이 중요하다.

미역양식은 수확 시기가 늦어지면 엽체가 과숙해 조직이 물러지고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생장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해역별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역 종사의 양성 밀도는 해역의 수온과 영양염 조건에 맞춰 매년 조정되는 경우가 많다. 해역별 수온 관측 자료를 참고해 매년 채묘 일정을 조정하는 어가도 많다.

개념 계통

상위 개념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