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쓰기이론 (rewriting theory)

통번역학
한 줄 정의: 앙드레 르페브르(André Lefevere)가 제시한 개념으로, 번역을 포함한 편집·비평·앤솔로지 편찬 등 텍스트를 다시 쓰는 모든 행위가 이데올로기와 시학, 후원 관계의 영향을 받아 원문을 재구성한다고 보는 이론이다.

쉽게 풀면

번역은 원문을 그대로 옮기는 게 아니라, 사회의 이념이나 권력 관계에 영향을 받아 원문을 '다시 쓰는' 작업이라고 보는 이론이에요.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냉전 시기 특정 소설의 번역본은 원작의 정치적 메시지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다시쓰기가 이루어졌다."

번역이 정치·이데올로기적 요인에 의해 원문을 변형하는 다시쓰기 행위임을 냉전 시기 번역 사례로 보여준다.

주의할 점

다시쓰기이론은 번역을 원문 왜곡의 도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문학 체계 내에서 텍스트가 유통·수용되는 구조적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데 초점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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