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업이자상환비율 (Rent-to-Interest Ratio)

부동산학
한 줄 정의: 임대업 대출에서 연간 임대소득을 그 대출의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쉽게 풀면

상가나 주택을 임대하려고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은 '월세 수입으로 이자를 충분히 낼 수 있는가'를 봅니다.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은 임대소득이 이자보다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값이 클수록 이자를 감당할 여유가 크다는 뜻입니다.

왜 중요한가

RTI는 한국에서 개인사업자 임대업 대출을 관리하는 규제 수단이라, 부동산 금융규제의 효과와 임대사업자 대출 증가를 분석하는 연구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LTV·DSR과 함께 대출 규제 체계를 설명할 때 쓰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RTI 기준이 도입된 이후 비주택 임대업 대출의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수입 대비 이자 기준이 생기면서 과도한 임대업 대출이 줄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깊게 보면

RTI는 2018년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과 함께 금융권에 본격 도입되었습니다. 주택임대업은 1.25배, 비주택임대업은 1.5배가 기본 기준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기준에 못 미치면 대출 한도가 줄거나 추가 심사를 받게 됩니다. 구체적인 적용 기준은 이후 정책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므로 연구 시점의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부채감당률은 순영업소득을 원금과 이자를 합한 부채서비스액으로 나누는 투자분석 지표이고, RTI는 임대소득을 이자비용으로 나누는 한국의 대출 심사 기준입니다. 분자와 분모가 달라 값이 같지 않습니다.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