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법종합원가계산 (Weighted-Average Method (Process Costing))
쉽게 풀면
재공품 원가계산에서, 기초에 있던 것과 이번에 새로 투입한 것을 구분하지 않고 다 섞어서 평균으로 계산하는 방법. 예를 들어 기초재공품 1,000개가 지난달 60%까지 완성돼 있었더라도, 평균법에서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당기에 투입된 물량과 똑같이 취급해 전체를 하나의 평균 단위원가로 계산한다.
왜 중요한가
기초재공품원가와 당기투입원가를 구분하지 않고 합산해 계산하므로 선입선출법보다 절차가 단순하며, 기간별 원가 변동이 크지 않은 업종에서는 계산의 편의성 측면에서 널리 채택됩니다. 평균법은 전기와 당기 원가를 섞어버리기 때문에 원가 변동의 시계열 정보는 잃지만, 계산 절차가 단순해 재공품 완성도 추정의 오차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도 선입선출법보다 상대적으로 작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평균법의 계산상 단순함과, 그로 인해 전기와 당기 원가정보가 섞여 정보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는 상충관계를 설명한 문장이다.
기초재공품이 언제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따지지 않고 당기에 새로 투입한 것과 똑같이 취급해 계산을 단순화한다는 뜻이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평균법은 전기와 당기의 원가를 뒤섞어 평균화하기 때문에 원가 변동 추세를 감추는 효과가 있어, 당기 원가통제 정보로서의 유용성은 선입선출법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균법은 기초재공품이 언제, 얼마나 진행된 상태였는지를 따지지 않고 당기투입원가와 합산해 평균을 내므로, 전기와 당기의 원가 수준 차이가 크더라도 그 변동이 완성품 단위원가에 그대로 섞여 나타나지 않고 완만하게 희석된다.
주의할 점
기초재공품이 없거나 원가가 안정적인 경우에는 평균법과 선입선출법의 결과 차이가 크지 않아 실무적으로 더 간편한 평균법이 선호되기도 한다.
물가나 임금이 급격히 변동하는 시기에는 평균법이 전기와 당기의 원가를 뒤섞어 원가 변동 추세를 감추므로, 원가통제 목적의 정보로 활용하기에는 선입선출법보다 부적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