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앤코어 (Post and Core)

치의학
한 줄 정의: 치수치료가 완료되어 치관부 치질이 크게 소실된 치아에서 근관 내에 포스트를 식립하고 코어를 축조하여 크라운 지대치 형태를 회복하는 술식이다.

쉽게 풀면

근관치료로 신경을 제거해 약해진 치아에 크라운을 씌우기 전, 뿌리 안에 기둥(포스트)을 박고 그 위에 코어라는 토대를 쌓아 치아를 재건하는 보강 구조물입니다. 뿌리 안에 박는 기둥과 그 위에 쌓는 토대를 합쳐 부르는 말로, 크라운을 씌우기 위한 발판을 새로 만들어 주는 과정입니다.

왜 중요한가

치질이 많이 소실된 근관치료 치아의 장기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술식이기 때문에, 보철학 연구에서 포스트 재료와 형태에 따른 치근 파절률 차이를 규명하는 것이 중요한 주제입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섬유강화형 포스트는 금속 포스트에 비해 상아질과 탄성계수가 유사하여 치근 파절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었다.

섬유로 만든 기둥은 이의 상아질과 재질이 비슷해서 뿌리가 갈라지는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다.

"섬유강화 포스트와 금속 주조 포스트를 각각 적용한 근관치료 치아의 치근파절 발생률을 비교하였다."

이 예문처럼 포스트 재료에 따른 치근파절 발생률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가 이 분야에서 흔히 수행된다.

조금 더 깊게 보면

포스트는 재료에 따라 금속 주조형과 강성이 자연 상아질에 가까운 섬유강화형으로 나뉘며, 남은 치질의 양(페룰 효과 확보 여부)이 최종 예후에 포스트 자체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여러 연구에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포스트 식립이 오히려 치근 파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어, 모든 근관치료 치아에 일률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강조됩니다. 포스트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코어를 유지할 만큼 치관부 치질이 남아 있지 않을 때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페룰 효과 확보를 위해 지대치 변연 주위로 최소 1.5~2mm의 건전 치질이 둘러싸이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스트 형태는 근관 내벽에 맞춰 개인 제작하는 주조형과, 기성 포스트에 코어 재료만 채워 넣는 방식으로 나뉘며 임상 편의성과 강도 요구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주의할 점

포스트를 박으면 치아가 무조건 더 튼튼해진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포스트를 위해 치근 내부를 과도하게 삭제하면 오히려 치근 파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최소 삭제 원칙이 중요합니다.

포스트를 박으면 치아가 무조건 더 튼튼해진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포스트를 위해 치근 내부를 과도하게 삭제하면 오히려 치근 파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최소 삭제 원칙이 중요합니다.

개념 계통

분야 전체 개념 지도 보기 →

관련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