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치교정 (Non-Extraction Orthodontics)
쉽게 풀면
이를 뽑지 않고 치열의 폭을 넓히거나 이 사이를 살짝 갈아서 공간을 만드는 교정 방법입니다. 치아를 뽑지 않고 확장 등 다른 방법으로 공간을 만들어 교정하는 접근법입니다.
왜 중요한가
치열궁 확장, 구치 후방 이동, 치간 삭제 등으로 공간을 확보해 발치 없이 치료하는 접근으로, 발치교정과의 안정성, 측모 변화, 치주 결과 비교가 교정학의 대표 논쟁입니다. 골격 고정원 도입 후 비발치 치료 범위 확대가 논의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쓰입니다
이를 넓혀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은 볼쪽 뼈가 얇은 환자에서는 뿌리가 드러나거나 잇몸이 내려앉을 위험이 있다는 내용이다.
치아를 뽑지 않고 공간을 만드는 방식이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장기적으로 잇몸 문제를 동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조금 더 깊게 보면
비발치로 치열궁을 확장하면 하악 견치 간 폭이 증가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원래 폭으로 되돌아가는 경향이 강해 재발 위험이 높다는 점이 종단 연구에서 반복 확인되었습니다. 발치와 비발치의 결과 차이는 대상 선택에 크게 좌우되므로, 초기 상태가 다른 두 군을 비교한 후향 연구의 결론은 신중히 읽어야 합니다. 치조궁 확장이나 구치부 원심이동, 치간 삭제(IPR) 등을 통해 공간을 확보하며, 확장의 한계를 넘어서는 총생이나 심한 돌출 증례에 무리하게 적용하면 치조골 밖으로 치근이 밀려나는 치주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구치부 원심이동은 성장기 아동에서는 비교적 수월하지만, 성인에서는 골성 고정원 없이는 이동량이 제한적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간 삭제는 법랑질을 아주 얇게만 제거하는 방법으로, 한 부위당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어서 여러 부위에 나누어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할 점
총생이 심한 경우 무리하게 비발치 교정을 시도하면 치조골 경계를 벗어난 치아 이동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리한 확장은 치조골 밖으로 치근이 밀려나는 열개나 천공을 유발할 수 있어, 확장 가능 범위를 영상으로 미리 평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구치부 원심이동 시 상악동이나 하악관과의 거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이동 범위가 제한될 수 있어 술 전 영상 평가가 필요합니다.